저는 전남 구례에서 지난주에 아들을 결혼시킨 엄마입니다.

몇개월 전 베틀한복을 통해 미리 한복 한벌을 맞추고 후기를 올린적이 있는데요..

그 한복도 너~무 이쁘다는 평을 받았으나 제가 개인적으로 한복을 참 좋아해서 좀 더 멋진 한복을

맞추어 우리아들 결혼식때 입고 싶었기에 급히 성남분당점 안덕인 실장님께 전화를 걸어

결혼식이 일주일밖에 안남았는데 가능하냐 물었더니 최대한 노력해보신다며 급히 전화를 끈고

기다린지 며칠이 지났을까요...기다리던 한복 치마가 드디여 도착을 했기에 잘 받았다고 통화를 했는데

제가 급히 주문한거라 실장님께서 참으로 많은 고생을 하신것 같더라구요...

여튼 여차저차 해서 무사히 도착한 저에 멋진 한복치마를 결혼식날 입고 참으로 날렸답니다 ㅎㅎ

하객분들이 다들 신랑신부는 안보시고 제 한복예쁘고 멋지다며 지방에서 한것같진 않고 어디서 했냐고

너나 할것없이 물으시더라구요 ㅎㅎㅎ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

그래서 제가 이 한복은 성남스타일(강남스타일이 아닌ㅋㅋ)이라고 말하며, 연예인들이 즐겨 찾는 베틀한복이란데서 해 입었다고 했지요..

다들 어쩐지...서울은 다르군...하더군요 ㅎㅎ

물론 제 한복두벌에 우리딸 한복까지 ㅋㅋ 돈이 좀 들어갔지만 평생 한번뿐인 자식 결혼식에 그정도 투자는 아깝지가 않네요.

그날따라 머리도 제법 예쁘게 나왔구 제가 한 화장도 봐줄만 했더랬지요..

아마도 한복이 화려하고 멋지기때문에 뭐든게 다 빛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성남 베틀한복 안실장님 너무너무 감사해요.

주변에 제가 무~~지 홍보하고 다닌답니다^^

모쪼록 추운겨울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더욱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참고로 사진보시면 제한복은 파란색에 금박그림 그려진 한복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