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고객후기 베틀한복을 입고 행복했던 시간을 남기는 공간입니다.
2017년 12월9일 결혼식이었는데 신혼집 정리며 개인사업문제로 이제야 후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처음 베틀한복을 알게 된 경로는 성남 가천컨벤션센터에 식장예약을 하러 갔다가 팜플렛을 받아보게 되어서 판교분당점이 가까워 어머니들과 함께 가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신랑, 신부, 양가어머니 한복 모두 대여를 하려고 했으나 베틀한복의 원단이며 디자인을 보고 신부는 맞춤으로 하였고 신랑, 양가어머니는 대여를 통하여 멋진 결혼식을 올리기로 계획하였습니다. 상담해주시는 매니저님, 실장님과 상담을 받으면서 걱정이 많은 저였지만 믿음직스러운 상담으로 이렇게 무사히 결혼식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신랑의 대여복 또한 너무 멋지고 고급스러워서 대여복 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타 한복집과 비교했을 때 확실히 눈에 띄게 예뻤습니다. 저보다 나중에 결혼하는 친한 동생이 제 한복을 빌려 달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평생에 한번뿐인 결혼식인데 빌려 입는 것보다는 본인 몸에 맞게 입는 것이 더 이쁠 듯 하여 베틀한복의 판교분당점을 추천하였습니다.
저고리의 고름의 색상을 고를 때 참 힘들게 골랐으나 오묘하게 이쁜 색으로 잘 나와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웨딩촬영은 2017년 9월13일이었습니다.
웨딩촬영 전날 맞춤복과 대여복을 꼼꼼히 확인하고 촬영스튜디오를 갔음에도 불구하고 노리개가 없는 황당한 일도 발생하였지만 또 없는 대로 예쁜 한복을 입고 즐겁게 무사히 촬영을 잘 마쳤습니다.
황진이 같은 한복이 많이 어색했지만 웨딩드레스와는 또 다른 느낌의 나를 발견할 수 있었고 한복입을 때 배에 힘을 덜 줄 수 있어서 조금 더 편하기도 했답니다.^^
신랑 또한 양복을 입었을 때와 한복을 입었을 때 분위기가 전혀 달라 보여 색다른 느낌을 연출할 수 있었습니다.
양가어머님 한복 또한 대여지만 정말 예쁘고 고퀄리티의 한복이라서 하객분들한테 칭찬 많이 받았다고 하십니다. 저 또한 너무 기분 좋더라구요.
외숙모, 작은이모(뒷줄 가운데)님께서도 베틀한복에서 하객한복대여를 하였는데 사진에도 딱 중앙에 계시면서 더 돋보이고 너무 예쁘게 나오셨구요 :)
올해 9월에 연녕생 남동생도 결혼을 하게 되는데 그때도 저희 친정엄마께서는 베틀한복을 생각하고 계시더라구요^^상담해주셨던 박성희실장님 신경써주시고 항상 밝게 맞아주시고 연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당^^ 당첨여부를 떠나서 베틀한복 판교분당점 직원 모든분들께 감사하다는 말 꼭 전하고 싶어서 후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두서없는 내용이지만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