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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고객후기 베틀한복을 입고 행복했던 시간을 남기는 공간입니다.

[수원점] 베틀한복 짱짱짱>ㅅ< by 김*미님 2010/10.16 페이스북으로 공유 카카오스토리로 공유 URL 복사 후 공유

시어머님이 결혼준비를 시작하면서 동시에 한복은 베틀에서 하시겠다고 해서

잘 모르는 저로서는 "얼마나 좋은 곳이길래 그러시나" 했죠 ㅎㅎ



잘 몰랐으니까 말이죠 ㅋㅋ



처음 베틀에 방문했을때 깔끔한 모습에 한번 반하고

꼼꼼히 챙겨 주시는 모습에 두번 반하고

한복 입어보고는 진짜 뿅 ~ ♡



조금 얼굴이 하얗지 않은 신부 때문에 한복 색 고르는게 쉽지는 않았지만

하나하나 확인해주시고 금박, 은박까지 하나하나, 문양까지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더라구요



배자는 보여주시자 마자 다른것은 보지도 않고 바로 초이스 할 정도로 맘에 들었습니다.



한복 가봉하러 친정엄마와 신랑이랑 찾은 베틀. 사실 신부 치마가 조금 잘못되어있었어요

저희 어머님이 계속 걱정하셨죠. 수정 안해주시면 어쩌나 하고 말이죠

허나,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으시고 말끔히 예쁘게 수정해주셨더라구요 ^^

덕분에 예쁘게 웨딩촬영했습니다.



신부 당의, 드레스한복, 아얌, 가방, 꽃신, 가락지등등 꼼꼼히 챙겨주시고

사실 신랑 쾌자는 빌릴생각도 못했습니다. 대여 가방에 챙겨주셔서 감동의 눈물을 ㅎㅎ



바로 입을 거라는 말에 다림질까지 해주셔서

이래서 베틀한복을 선호하는구나.. 다시한번 생각했습니다.



게다가 웨딩사진 찍은거 친구들이 보면서 한복 이쁘다고 난리 났습니다.

드레스 한복은 진짜 이쁘다고 우와우와 ㅋ

괜히 뿌듯해 하며 "그거 베틀에서는 다 알아서 빌려주시더라고~!"

제 어깨가 으쓱했습니다.



홈페이지에 올리면 대부분 웨딩 사진을 담아가는데

제 친구는 마지막 사진 너무 이쁘다면 한복사진을 담아갔더라구요

한복입고 찍은 사진은 모가 그리 신이났는지 전부다 마냥 웃고있더라구요ㅎㅎ



결혼준비하면서 저의 우선순위에 사실 한복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 않았는데

빨리 함이 들어오길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 한복 자랑해야 하거든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