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 어울리는 것과 확고한 스타일의 절충점을 정말 잘 찾아주셨어요.
전 웨딩플레너가 정해준 곳 중 처음 간 곳이 베틀이었는데,
사실 담 집 가기도 싫을 정도로 잘 해주셨어여.
오늘 가봉 하고 왔는데요 정말 너무 너무 색도 스타일도 맘에 들어여.
실력 짱짱하시고 눈썰미 좋으시구
게다가 친절하게 상담해주시고,
막판까지 색깔 다 대봐 주시구요...
그리고 나중에 이렇게 조절할 수 있게 해 주신다고 상세한 부분까지 신경 써 주시더라구요.
옥반지까지 잘 골라주시고,
노리개도 너무 이쁘구요.
다른 집을 가보고 나니 다른 집은 신부는 이색을 해야한다고 꼭 고집하셔서
녹의홍상으로 컬러가 고정되다 보니
계속 하는 건 감이 다른 것만 가따 주시더라구요.
결국 그렇게 되다 보니 너무 비싸지기만 했어여.
베틀한복은 정말 제가 그간 스크랩 해온 게 보람 되게 너무 잘해주시고,
특히 박경옥 실장님은 최고예요.
원래 한복은 실장님 따라서 다 달라진다고 하는데
친구들에게도 강추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