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고객후기 베틀한복을 입고 행복했던 시간을 남기는 공간입니다.
안녕하세요 : )
지난 8월에 본식 치룬 헌신입니다.
엄마들께서 맞춤 대여를 원하셔서
베틀한복 영등포점에서 하게 됐어요.
나중에 반납을 해야 하기 때문에
본가와 사랑재 베뉴에서 멀지 않은곳을 예약했는데
다행히도 두분 모두 맘에들어하셨어요.
***
같은날에 함께 모시고 가면
저야 편하겠지만 ㅎㅎㅎ
아직 서로 어색하셔서
맘에 드시는 한복 선택하는데
어려움을 느끼실것 같았어요.
그래서 어머님 먼저 모시고 간 다음,
친정 엄마 모시고 다녀왔어요.
한복 셀렉은 슬기 실장님이 맡아주셨는데
엄마들이 한복 입고 나오셨을때
분위기도 잘 띄워주시고~
잘 어울릴것 같은 한복을
진심을 다해서 적극적으로 추천해주셨답니다.
엄마들도 역시나 여자이기 때문에
한복 고르고 입어보는 과정을
재미있어 하셨어요 ~
저는 한복을 하지는 않았지만
어머님 한복 고르는데 있어서
같이 신중해지더라구요.
보통 시댁 어머님께서는
푸른 계통의 한복을 입기 때문에
파란 치마를 꺼내주셨구요,
늦여름이라 조금 더 시원해 보였으면 해서
저고리는 흰색 위주로 보여주셨어요.
한복이 아무래도 긴팔에 긴치마라서
얇은 저고리 위주로 봤는데
보여주시는것 마다 깨끗하고
촌스러운 느낌 하나 없이 다 예뻐서
고르기가 힘들었어요 ㅎㅎㅎ
저고리는 브로치나 자수를 넣어서 포인트 줄 수 있어서
마음에 드는 치마를 먼저 고른 다음에
저고리도 여러개 바꿔 입어보게 해주셨어요.
총 세벌의 한복을 입어보셨고,
요즘에는 한복 치마를 겹치마로 해서
드레스처럼 입는게 유행이라고 해요.
본식날 야외에서 다소 더우실까봐 걱정했는데
어머님께서 마음에 쏙! 들어하셔서
저도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ㅇ
이렇게 한복을 고르다보니
정말 시간가는 줄 몰랐는데
실내에서도 사진찍게 해주시고
야외 느낌도 봐야하니
매장 앞에 가서도 사진찍어보라고 권유해주셔서
기분 좋게 셀렉할 수 있었답니다.
https://blog.naver.com/urlilly/222929908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