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결혼앞둔 예신입니다.
이제 거의 막바지를 달려가고 있는거 같은데 어머님들 혼주한복이 남은거예요 저희친정집은 지방이라서 엄마가 서울로 올라오셔야해서 여러군데 상담은 못갔구요 플래너님께 젊어보이는 스타일과 화려한한복 많은곳으로 추천해달라고했더니 베틀한복 추천해 주시더라구요.
어머님들이 진한색이 잘받으시는지 연한 파스텔톤이 잘어울리시는지 잘 몰라서 다양한 스타일의 한복사진 캡쳐해갔더니 문은정 과장님께서 여러 한복으로 입혀주셨어요
양쪽 부모님 의견조율해서 고르기 힘들더라구요ㅜㅜ
그래도 다행히 진한색상보다는 연한파스텔톤이 얼굴도 환하게 보이시구 젊어보이시는거 같았어요! 저희는 양가어머님들 머리 안올리시구 세련되게 드라이만 하실 예정이라
치마도 밋밋해보이는 연한색으로만 안입구 입체감있게 비딩장식있는 갈래치마를 덧대서 입으니 드레스입은것처럼 너무 고우셨답니다.
한복 디자인도 너무 다양해서 좋았어요! 저희 좀 많이 입어본거같아서 문은정과장님께 좀 죄송했지만 계속 웃으시면서 친절하게 계속 저고리랑 치마 바꿔서 입혀주셨어요!
비록 저희는 폐백을 안해서 두어머님만 대여했지만 예쁜한복이 정말많아서 한복입을일 생기면 베틀한복에서 하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