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결혼한지 한달이 갓 넘은 새댁입니다♡
친정엄마와 시어머니 한복을 고르기까지...
5번 정도 한복집들을 방문했어요ㅠㅠ
저희 부부는 한복을 맞추었기 때문에 맘에 드는 걸로
당연히 할 수 있었지만, 엄마와 시어머니는 대여를 했기
때문에 두분 다 어울리면서 맘에 드는 한복을 찾기가
참 어려웠어요...
그래서 첫번째 간 한복집에서 실패하고 간 곳이
<베틀한복>이었어요. (엄마의 엄청난 검색력으로!!)
전국에 체인점이 있더라구요.
저희는 홍대점을 방문했고, 실장님께서 너무 친절하셔서... 그리고 수 벌을 옷을 입어보는데도 웃는 얼굴로 계속 응대해주시고! 마지막으로 4번째 갔을때까지도 저희에게
제일 어울리는 한복으로 해주시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이
정말 감사했어요♡
결국에 어머니와 엄마가 고른 한복은 신상!! 여름원단의
치마에 매화?나무가 그려진(디자이너가 그리셨다고...)가격이 다른 한복들에 비해 비쌌지만! 그만큼 우아함과 고운 색감과 그림이 고급스러운 한복이었어요♡
어떤가요??
결혼식 내내 사실 한복 칭찬이 자자했어요~
엄마 친구분들은 오시자마자 신부인 제가 아니라..
엄마 한복만 보시고 어디서 한거냐고 연실 물어보시더라구요^^
사진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