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지워져서 다시 올리네요 ^^

예식일은 5월8일인데 너무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내서 이제야 올립니다.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는데 제 한복이 너무 예뻐서... 자랑하고 싶었거든요 ㅎㅎ

다른 신부님들 후기를 봐도 '역시 베틀한복이구나' 할 정도로 만족도 200%상승이네요.

베리굿웨딩컴퍼니 실장님이자 제 친한친구 언니의 소개로 베틀한복을 알았어요.

리허설촬영하고 예식은 전주에서 진행했고, 나머진 서울에서 했거든요...

첨엔 저희 신랑은 결혼을 전주에서 하는데 굳이 서울까지 가서 하냐며 불만이 이만저만 아니었는데

막상 상담해보니 너무 좋다하는거예요,

운좋게도 원장님께서 직접 상담해주셨는데 시집보내는 엄마같은 편안한 느낌이랄까?

너무 편하게 원하는 스타일을 골라주셔서 무엇보다도 좋았구요.

신랑이 디자인이랑 색감에 워낙 관심이 많아서 원장님이 신경을 더 써주신것 같아요.

색감자체만으로도 너무 예쁜데 특이한 저고리가 제 맘에 쏘~옥 드는게 진짜 베뤼굿!! 이었어요 ^^

더군다나 이 디자인은 제가 첨이었다는거..... ㅎㅎ

너무너무 만족하구요... 그만큼 사람들 반응도 최고였다는거예요 ^^

리허설때도 웨딩샵 관계자들 뿐만 아니라 사진 찍어주시는 작가님 또한 예사롭지 않은 옷이라며 색감자체도 고운데 디자인이 너무 예쁘고 고급스럽다고 하셨어요. 친구들은 말 할 것도 없이 탄성이 저절로 나오더라구요... 이 기분에 12시간 넘는 촬영도 거뜬히 했답니다 ^^

예식 당일은 완전최고!! 드레스 보다더 한복이 빛이 났다는 후문이.... ㅋㅋㅋ

가족들이며 친지들 주위사람들 모두가 제 한복에 홀딱 반했습니다. ^^ 다른 예식보러온 사람들도 제 한복이 예뻤는지 저고리에 시선을 멈추더라구요. ㅎㅎ

이젠 집안 행사만 있으면 저도 모르게 저절로 한복을 꺼내 입게 됩니다. ^^

저희 작은오빠도 가을에 결혼하는데 베틀 완전강추!!했구요...

저희 애기씨도 내년 봄에 결혼하는데 벌써부터 베틀 찜!!했답니다. ㅎㅎ

너무 예쁜 베틀한복 더욱더 번창하셔서 전주에도 지점이 생기길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