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랑, 카페에 올렸더니 다들 정보 좀 달라고 난리였어요 ^^*
저고리는 미색으로 단아하게,
베자는 개나리색으로 화려하게 했는데 색상 선택을 너무 잘한 듯 >3<
사실 제가 한복에 욕심이 좀 있어서
처음 계약하러 간날 엄청 깐깐하게 이것저것 많이 주문했었죠..
오죽하면 한복 이미지들을 출력해서 보여드리면서
이 부분은 이렇게, 색상은 이렇게, 자수는 이 부분에 이렇게..
이런 식으로 엄청 귀찮게 해드렸었다죠 ^^;;;
그런데도 정말 친절하게, 제가 원하는 대로 최대한 맞춰주시려고 노력해주신 베틀한복 청담점..^^
정말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그리고 한복 가봉하러 간 날, 어린아이처럼 밝은 색 당의를 하고 싶다고 했는데
진중하고 어두운 색 당의를 적극 추천해주신 가봉 도우미 님께도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당의 색감이 너무 예뻐서 다들 감탄에 감탄을 했다는 ^^
특히 저처럼 진-한 붉은색 치마를 선택하신 분들은 꼭 어두운 색 당의를 해보세요.
중전의 카리스마가 사진에 막막 ^^
남자 한복도 칭찬 많이 받았어요.
너무너무 고급스러워 보인다며 >3<
사실 웨딩은 신부가 주인공이라며 한사코 앞으로 안나오려고 하던 우리 예랑이..
하지만 숨어도 숨어도 빛이나는 예랑이의 붉은 베자 ^^ 제 치마색과 맞춘 것이라지요~
전 이렇게 은근한 커플룩이 좋더라구요 ^^
아~ 이제 웨딩 딱 한달 남았는데 >_<
전 신행 다녀와서도 시댁, 친정에 모두 한복입고 인사드리러 가려구요. :D
아... 전 정말 제 한복이 너무 좋아요 T_T
다시 한 번,
제 한복 예쁘게 맞춰주신 친절한 베틀한복 강남점(강남구청역) 정말 감사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