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때 한복입을까?.. 정장입을까??.. 고민고민하다가 

그래도 전통한복이 아기한테도 잘어울리고 못난 엄마의 몸매도 보정될거같아서

업체 소개로 배틀한복(평촌점) 방문..

매장 입구에서부터 왠지 모를 고급스러운 느낌과 동시에 선택해주신 한복도 넘 고급스럽고

결혼식때 맞쳤던 한복과는 다른, 평소에 입어보지 못할 한복을 대여해주셔서 행사 당일을 기대

 

행사당일.. 친구, 친척, 행사에 참석해주신 모든분들께서 한복이뿌다구..

입이 닿도록 칭찬해주시고, 돌잔치 주인공이 아기가 아니고 엄마인거 같다면서

민망할정도로 칭찬을 많이해주셨어요.

아기 얼굴이 하얀편이라 색상도 잘 맞았구.. 아빠랑 세트로 넘 잘어울렸구..

아직 예비엄마이긴 하지만 친구가 한복 어디서 대여했는지 물어보길래 따로 연락처도

남겨뒀어요 ㅋㅋ

 

다른 일반 한복대여점보다 한복 종류도 많고,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점이 많아서 아주 맘에 들었어요

앞으로 특별한 행사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혹시나 한복을 또 입어야할 일이 생긴다면

다시 이용하고 싶어요 ^^

(혼자 찍은 독사진이 없어서 그게 좀 아쉽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