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가 너무 늦었습니다.
동생 결혼식에 입을 한복을 찾다가..

27개월된 저희 딸이랑 커플한복을 꼭 입고 싶어서 이곳저곳 알아보다 찾게된 곳이 베틀한복 이었습니다.^^

 

돌쟁이 한복은 많은데..생각보다 27개월 아가의 한복을 예쁘게 입힐수 있는 곳이 드물더라구요..

그렇게 알아본 후, 베틀한복을 방문하고는 바로 맘을 굳혔네요..

워낙 선생님들께서 친절하신데다 확실히 베틀한복이 입고나니 고급스러움에서 다르더라구요~~

 

한복 고르는 것에서부터 사이즈 체크까지.. 정말 결혼식때 한복 맞춰입었을때랑 똑같이 한 것 같네요 ㅋ

특히 저희 아기가 예쁜 사이즈로 딱맞게 입을수 있도록 엄청 신경써 주셨어요~

딸아이 머리가 짧아서 인터넷에서 적당한 악세서리를 찾다찾다 우연히 깔맞춤까지 완벽한 머리띠를 찾아서 셋팅해주니..귀염폭발 그자체였어요^^

 

행사 당일,, 탈의실에서 딸아이랑 제가 한복으로 갈아입고 나오는 순간부터 주변에 있던 직원들과 사람들이

"어머~~!!"를 연발해서.. 잠시 당황했네요..ㅎ

어린아이가 한복을 예쁘게 입고 나왔는데 커플한복입은 엄마가 같이 등장하니 그모습이 예뻐보였나봐요~

그이후,, 결혼식에서 보는 사람들마다 너희 모녀가 주인공 같다며..한복 너무 이쁘다고 칭찬해주셨네요ㅋㅋ

그래서인지 저희 딸아이도 "엄마랑 똑같다"를 연발...ㅋ 지금까지도 수시로 한복입고 싶다는 얘기를 자주한답니다..^^

 

그 이후에, 결혼식 준비중이던 저희 고모댁 가족들도 제한복 어디서 한건지 물어보시고는 다른데는 알아보지도 않으시고 바로 베틀한복으로가서 가족 모두 한복 하셨어요..

고모댁 잔치 한복도 모두 예뻤답니다!!^^ 

그리고, 저도 다음주 아빠 환갑잔치가 있어서 이제 33개월이 된 딸아이와 또다시 베틀한복을 찾게 되었네요..ㅋㅋ

 

저처럼 가족행사를 준비하고 계신분들이라면.. 디자인별로 다양한사이즈로 준비가 되어있는 베틀한복 강추입니다!!

끝으로, 저희딸이 정신없이 돌아다녀도 너무나도 친절하게 예쁜한복 골라주시고, 세세하게 사이즈 체크해주시면서 예쁘게 입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박선생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