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드디어 웨딩촬영이 끝났습니다..
후기는 조금 늦었네욤~헤헤
한복을 대여할까? 고민했었습니다..
어짜피 앨범에 한복씬을 넣을꺼면 대여하나 맞춤하나 가격이 비슷하다고 들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맞춤할 마음은 없었고..
서방은 결혼하고나서 한복입을일 몇번있다며..맞추자고했습니다..
요새 누가 한복입냐면서..돈아끼자고..우겼지만..ㅎ
그냥..한번 보기나할까??요래서 넘어간것같습니다..ㅎ
제가 팔랑귀구욤..ㅎ
이왕 하기로했으니까..조금은 다른느낌으로(?)..
녹의홍상(?) 다홍치마와 녹색저고리가 싫었습니다..
그래도 요새는 소매와 소매단..색상톤에따라서 이쁜게 많더군요..
자수를 많이 넣는거나..아니면 금박(?)빤딱이?가 많이 들어간거나..
딱 이거다 할꺼없이 곱더라고욤..
실장림의 훈민정음 추천으로인하여~ㅎㅎ 그냥 믿고 질렀습니다..
소매도 소매부리도 저고리뒷중심선도 앞섭도 치마밑단도~
노리개대신 만들어주신 눈물주머니(?)도~
하나하나 신경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팔이 평균사람들보다 길어서..-0-ㅋ
앨범촬영때는 이것저것 챙겨주신거 많더라고욤~
한복드레스, 털배자, 당의, 비녀, 머리에 하는것 이것저것..ㅎ
닭머리인가는 부러져있어서ㅎ 그래도 뭐 이것저것 많아서..다 해보고 찍었어도
한복컷은 앨범에 2장정도라서..ㅎㅎ
개인적으로 친구가 찍어준것..ㅎ 올려봅니다..ㅎ
한복이뿌게 맞췄다며 잘어울린다며 어른들께 칭찬받았어욤~ㅎ
이뿌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