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예식앞두고 있는 예비신부입니다..

원래 후기 올리는 스타일이 아닌데, 결혼준비하면서 꼭 한번은 한복 때문에 고민(대여,맞춤)하실 분들께 참고가 될까해서 올립니당^^



한복...

처음엔 대여하려했습니다..(솔직히 돈이 아깝다는생각에..^^; 입을기회가 그리 많지 않잖아용..)

아마 저와 같이 생각하시는분들 계실거라 생각되네요..

허나.. 결혼은 둘만하는게 아니더군요.. 특히 한복은..

시어머니, 친정어머니 두분 모두 한복은 해주고 싶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찾아가게된 베틀한복 인천점!



사전조사겸 가볍게 방문했지만, 방문과 동시에 계약하고 말았습니다. 강매 당한건 아니구용~^^ㅋ

계약할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말씀드리지요..

첫째 색: "자연의 색 그대로 물들다" 말 그대로 너무 색이 이뻐요..

둘째 감: 고급스러움 그자체입니당..

셋째 디자인: 차별화된 독특함이 매력이지요..

넷째 친절함: 참고로 전 상품이 아무리 마음에 들어도 직원분이 불친절하시면 구매 절대 안합니당^^



이 모든게 맘에 들어 두번생각할 필요도 없이 계약했답니당.^^



가봉하는날~

기대반 걱정반으로 찾아간 베틀한복

솔직히 기성복처럼 만들어진걸 본게 아니여서 내심 불안불안했습니다

두둥~

쓸데없는 걱정이었습니다.

입어보니 색으로만 봤을때보다 훨씬 이쁘고 맘에 들었습니다.

시어머니, 친청어머니 말씁듣길 잘했다 싶었죠..

평생의 한번인데,

돈 보다는 기분이 먼저라는 생각이 확 들더라구요^^

대여했더라면 이런 설레임 없었겠다 싶어서 맞추길 잘했다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했습니다.^^



리허설촬영날~

제 한복 보시는 분들마다 한복 이쁘다고, 색감좋다고, 어디서 했냐고 모두들 감탄하시더라구요^^

덩달아 기분 완전 좋았습니다.^^

대여해주신 한복드레스, 당의, 파란색긴당의?(정확한 용어를 몰라서^^;)기타소품등 ..모두 맘에 들었습니다.

사실 커플배자 맞췄는데 대여해주신거 다 입으려는 욕심에 리허설사진에는 없네요^^ 배자도 이쁜데..^^



시어머니,친정어머니, 저희 언니도 같이 베틀에서 한복맞췄는데 모두들 200%만족하고 계시답니다.

아마도 남동생 결혼할때도 베틀 인천점을 찾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한복에 욕심이 없었던 저였는데,

남동생 결혼식때 다른 스타일로 다시한번 입어보고 싶게 만든 베틀한복!

다시한번 좋은한복, 맘에드는한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함도 예쁘게 싸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아! 정말 친절하시고 얼굴도 이쁘신 이은진 차장님~!^^

꼼꼼하게 챙겨시고, 세심하게 신경써 주셔서 정말정말 감사드려요~ 복받으실거에용~^^



스튜디오 사진으로 올렸어야 색이 더 선명하게 나왔을텐데 디카사진밖에 없네요 ^^;



베틀 인천점 직원분들 모두 행복하시고

다시한번 기분좋은 한복 감사드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