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글을 올리긴 했지만,,,
사진이 나오지 않은 관계로 ㅋㅋㅋ
사실 웨딩촬영을 9월 7일날 했습니다.
그런데,,,
한복촬영이 거의 마지막에 하는 터라,,,
8시간이상 촬영이 진행되자
같이 간 제 동생은,,,,
더 이상은 사진을 못 찍겠다며 떡실신을 했더랬죠,,,
그래서 저는 조현옥 차장님과의 약속도 있고 해서,,,
얼른 후기를 올리고 싶었으나 ㅠ_ㅠ
스튜디오측의 바쁜 스케줄로 인하여 이제서야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고 보는 눈도 달라서
자기 한복이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고 하지만
전 한복을 안 좋아 했던 사람으로써
(지금은 완전 좋아라 한다는,,,차장님 감사드려요 ㅋㅋㅋ)
제 한복이 진짜 너무너무 예쁘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그런데 제가 보기에만 예뻤던게 아니었나 봅니다~~
촬영 당일날 스튜디오에선 제 한복을 보시고서 특이한 디자인과 고운 색감에
다들 놀라운 반응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와방 친절하신 우리 차장님께서 챙겨주신~~~~
무한한 소품에 두번 감동을 받으면서 ㅋㅋㅋ
(사실 머리를 쪽지지는 않아서 머리에 쓰는 예쁜 장신구들을 할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제 한복 외에,,, 털배자,커플쾌자,당의2벌,한복드레스까지,,,
정말 엄청난 샷의 압박이 있었습니다,,,ㅋㅋ
(차장님ㅠ_ㅠ 털배자는 차마 올릴수가 없어요,,완전 굴욕이라,,)
결혼이 2주밖에 남지 않았는데,,,그래서 너무 정신 없이 시간이 가고 있어요~~
얼른 당일날이 되어 한복이 입고 싶은 1人입니다.
차장님도 제 결혼식에 초대 하고 싶은데 토요일은 너무 바쁘셔서 ㅠ_ㅠ
담주에 전화 드리고 방문할께요~~~
한복이 싫었는데 이제는 너무 좋아하게 해주신 베틀한복과 우리 조현옥 차장님~~
감사합니다~~(미스코리아 당선 소감같네요ㅋㅋ)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세요~~~♥
-김효정 신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