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를 하면서 제가 무지 꼼꼼하고 까다롭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중 한복은 성인이 되어 내껄로 처음하는 것이었기에 더욱 욕심이 났습니다.
그래서 인터넷 싸이트를 뒤지고 카페를 검색하면서 서울에서 잘한다는 곳을 무려 4군데나 돌아
다녔습니다.
사실 그중 베틀한복[강남점]은 첫번째로 가봤기에 ..모두 돌고 있혀질 듯 한데도 여기다 라는 강렬한 생각 때문에 돌아오게 되었습니다.(물론 예비신랑이랑 저랑 일치된 의견..^^)
그리고 저의 선택이 탁월했다고 자신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저를 반하게 한 베틀의 여러가지 좋았던 점은
우선, 첫째. 저는 베틀 강남의 천영아 과장님을 만나고 제가 생각했던 녹의홍상의 틀을 완벽하게 제현해 주셔서 놀라웠고 저의 의견을 반영해주시되 전문가적인 안목으로 색감을 맞추어 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보통은 한쪽에 치중해서 상담을 해주시는데, 신랑까지 세심하게 신경써 주시고 커플느낌으로 맞추어 너무 어울리게 맞추어 주셔서 저도 신랑도 상담시 가봉일만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둘째로, 가봉일때 정말 원단도 물론 좋고 베틀의 색감이 너무 예뻐서 예비신랑도 저도 한복에 반해
서 한복입고 결혼하고 싶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그외에 이름을 몰라서 죄송한데 직원분 너무 친절하시게 이것저것 한복예쁘게입는 법도 알려주시고 , 반지며 노리개며 꽃신이며 버섯이며 속치마 특히 너무 이뻤던 속바지..등 너무 많이 챙겨주시고 , 함이 먼저 들어가고 스튜디오 촬영이라고 말씀드렸더니 다시가지고 오시면 이쁘게 다려서 주신다고 해주시고, 친절함에 두번 반했습니다.
셋째로 저희는 함포장까지 베틀에서 하게 됐는데, 신부는 보는 것이 아니라고 해서 함들어오는날 보게 되었는데 어찌나 정성스럽게 포장을 해주셨는지 집에서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튜디오 촬영때 예비신랑이 가서 받아와서는 어느품목이 있나 잘 알수 없었는데 ..털배자세트,배자, 아얌, 당의, 한복드레스 그리고 예비신랑 가죽신발까지 챙겨주셔서 .헬퍼이모님이 어느한복집이 이렇게 챙겨주냐고 센스있다고 칭찬이 자자했습니다. 저는 욕심부려서 사진 페이지수 늘리더라도 대여해주신거 전부 다 입고 싶다고 욕심부려서 다해보고 입고 사진찍을 수 있었습니다. 촬영장에서도 한복색감이 너무 좋다고 같이간 친구들이 자기 결혼식때도 하겠다고 했고, 저의 뒷타임에 촬영오신 신랑신부님도 와서 한복컷 구경하고 가셨습니다.
아직 스튜디오 사진은 나오지 않았지만 너무 감사해서 같이 간 친구가 찍어 준 사진을 먼저 올립니다. 스튜디오 사진도 아닌데 이렇게 색감이 이쁘게 나와서 ..더욱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틀한복 감사하고 특히 천영아 과장님 감사합니다. 곧 결혼할 친구들이 있는데 꼭 베틀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도 동생결혼할때 와서 한복 또 하고 싶어요 그때도 동생이랑 저랑 부탁드려요..
예비신랑까지 한복에 욕심이 생겨서는 곤란하려고 해요..^^ 잘해주신거에 비해 글이 너무 미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