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에 예식을 올렸습니다.
촬영은 3월 1일에 했는데 이제서야 사진 올려보네요~
인터넷으로 여러 한복집 서치해봤는데
그중에서 색감이랑 디자인이 제일로 맘에 들었던 데가
바로 <베틀> 이었습니다.
스튜됴 진행을 청담동에서 진행한터라
청담점 베틀에서 한복을 맞추었습니다.
신랑 한복도 곱게 잘 나왔고 제 한복 역시 맘에 쏙 들었습니다.
시댁이 지방이라 천안에서 예식을 올렸는데요.
폐백 드릴때 엄마 친구분들도 구경하시면서
한복 이쁘다는 칭찬을 많이 해주셨고,
폐백을 받으시는 시댁 어르신들 또한 한복이 참 맘에 드셨는지,
한복을 입으니까 더 곱다며 흐뭇해 하셨습니다.
그런 어르신들의 모습을 뵈니, 기분이 정말 좋더군요! ㅋ
저 또한 고루한 디자인에서 탈피한
층층 색색깔의 치마가 넘 맘에 들었고요~
촬영 사진을 보시던 분들께서도 다들 한복 체질이라고 하셔서
기분 좋았습니다~
챙겨주신 당의와 한복드레스, 신랑 쾌자로 다른 분위기도 잘 연출해서 좋았구요
옥반지랑 핸드백, 노리개도 맘에 들었습니다.
다만 머리 장신구들이 약간 적게 와서 아쉬웠는데요 그거 빼곤 완전 만족입니다~
(다행이도 헬퍼분이 여러 소품들을 소장하시고 계셔서 그것들로 이쁘게 마쳤네요~)
친한 친구가 가을에 결혼하는데요
완전 소중한 한복
<베틀>
강력 추천!!! 했습니다!!!
※ 제가 '수정' 버튼을 잘못눌러서 사진이 이상해져서 삭제하고 다시 올렸어요.
댓글 달아주셨는데,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