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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평촌점] 안양평촌점 예쁜 돌잔치 가족한복으로 돌잔치했어요^^ by 최*금님 2014/08.01 페이스북으로 공유 카카오스토리로 공유 URL 복사 후 공유

안양평촌점 예쁜 돌잔치 가족한복으로 7월19일에 돌잔치를 치뤘어요.

안양평촌에서 돌잔치를 하는 엄마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에 후기를 남겨봅니다^^



돌잔치에서 음식 다음으로 중요한게 의상인데, 저희 가족은 돌잔치때 아니면 언제 다 같이 한복을 입어보겠나 싶어서 가족한복으로 선택했어요. 작년 도련님 결혼식때 베틀한복에서 대여하면서 이렇게 예쁜 한복도 있구나 하는 걸 알게되었고. 돌잔치때도 한치의 망설임 없이 가족한복으로 결정!!

돌잔치 장소에서 운영하는 의상실이 있어서 들려봤는데, 저한테 어울리는 한복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5벌이나 입어봤는데, 어울리는게 없다니.. 충격이였어요. 근데 신랑도 같은 상황.. 여긴 정말 아니다 하면서 나왔는데, 신랑왈, 퀄리티가 떨어져서 맘에 드는게 하나도 없었다고. 신랑도 제가 도련님 결혼식때 입었던 베틀한복의 고급 퀄리티를 아는지라 그 차이가 딱 눈에 들어왔나봐요. 저랑 같이 갔던 조리원 동기, 문센 친구도 이건 아닌거 같다고 베틀한복으로 가야겠다고...



베틀한복에 들어서는 순간 의상실의 한복 색감과 원단의 차이가 더 확연히 보이더라구요. 베틀한복에는 어찌나 예쁜게 많던지!!! 어쩜 이리도 차이가 나나 싶고ㅎㅎ

여름 돌잔치라 시원해보이는 느낌과 가족 한복이지만 예쁜 한복을 입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똭 읽어주시고, 신랑신부들 웨딩때 하는 한복을 내어주셨어요ㅎㅎㅎㅎ 씨쓰루 저고리가 얼마나 예쁘던지, 저랑 같이 갔던 조리원 동기, 문센 친구 포함 4명이서 베틀한복에서 같은 한복으로 예약!!!ㅎㅎ 치마 색상은 각자 피부톤이나 느낌에 맞게 다르게 추천해 주셔서 더 좋았구요, 친구가 입은 치마색이 더 예쁜거 같아서 욕심에 입어봤는데, 저한테 어울린다고 추천해주셨던 치마 색상이 저한테 맞는 거더라구요. 전문가의 눈은 정확합니다^^

신랑 한복도 원단이나 색감이 너무 좋고, 잘 어울렸어요. 왜 같은 분홍계열인데도 잘 어울리고 안 어울리고 그런게 있잔아요. 베틀한복은 잘 어울리더라구요.

저희 아기는 상아빛(?) 당의를 입었는데, 너무 예뻤어요. 저랑 아기랑 세트로 같은 옷을 입은 건 아니였지만 색감이 잘 조화를 이뤄서 오히려 너무 단조롭지 않고 좋았던 거 같아요. 전 저의 씨쓰루 저고리가 너무 맘에 들어서 ㅎㅎ



한복은 꼭 입어보고 색감이나 원단을 확인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베틀한복에서는 안 입어보고 골라도 될 정도로 색감이나 원단이 아주 좋았어요. 한복대여 때문에 고심하는 안양평촌에 있는 엄마들에게 도움이 되는 후기였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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