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7일에 웨딩촬영 했습니다.
색감이 너무 예뻐서 화사하게 사진 정말 잘받았습니다.
신부랑 저도 만족하고, 부모님들도 한복사진 정말 예쁘다고 만족해 하시네요.
e-청첩장의 메인사진도 한복사진으로 할려구요~^^
사실 처음에는 한복에 돈을 많이 들이지 않을 생각이었는데..
저희 어머니께서 한복에 대해서 좀 고집이 있으셔서 줄다리기 끝에 결국은 베틀한복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이것 때문에 예비신부님이랑 싸우기도 했드랬죠... ㅠㅠ)
생각지 못한 경비 지출에 처음엔 불만족 스럽기도 했는데 한복받은 다음에 그런 마음이 싹 가셨네요.
어머니께서 너무 잘나왔다고, 꼭 후기 올려주라고 하시네요..^^;;
원장님께서 원단도 그렇고 너무 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함께 전해달라면서요..ㅎㅎ
사실 전 베틀한복에 대해서 잘몰랐는데.. 신부 친구들도 다들 알고 있더라구요~ 앞으로 결혼하는 친구들 돈들여 한복할거면 꼭 베틀한복에서 하라고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