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인 결혼식 당일과 몇일 입지않는 옷이라 생각해서 한복에 대해서는 그냥 생각도없었는데
친정 어머니께서 함께 봐주신다는 말에 정신이 번쩍(아무곳에나가서 맞추면 결혼하는 신랑 돈없어서
대충하는걸로 비칠까봐^^:) 부랴 부랴 이곳저곳 알아보다 웨딩업체에서 준 베틀한복 팜플렛을 보고 방문결정!!!
친절한 상담은 말할것도 없고, 신랑될 사람의 터무니 없는 물건값 흥정에도 웃음으로
"이쁘게 입으시고 꼭 후기 남겨주세요"하는 말씀으로 훈훈하게 얼굴붉히는 일 없이 마무리 지어주신데 대해
(모든 결혼하는 커플들이 사소한것 하나에 맘상하고 새출발하는데 혹여 부정탈까 노심초사하는 마음인지라)
또다시 감사의 인사를드려야 할꺼같네요.
일을떠나 마음을 먼저 보여주신 인천지점의 직원분들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