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틀 한복을 입고 10월의 신부가 된 따끈따끈한 새댁입니다.^^

지인 소개로 베틀 한복에서 신랑, 신부, 양가 어머님 한복을 맞췄구요~



강남점 이은선 이사님의 전문가적인 안목을 겸비한 친절한 설명에 힘입어(?)

저희는 예단 3인방까지 베틀에서 해결했습니다.



처음 '베틀'에 들어서자마자 고급스러운 느낌의 실내 디자인이 맘에 들었구요,

저희 두 사람과 인사하는 짧은 시간에 각자의 체형을 간파하시고는

저희에게 잘 어울리는 색의 천과 디자인을 제안하시는 이사님의 안목에 놀랐습니다.

덕분에 까다로운 제가 쉽게 한복을 고르고 맞출 수 있었어요.(연두색 저고리가 저희가 맞춘 한복입니다. 신랑이 날씬해 보인다며 좋아했어요^^)

이은선 이사님 감사합니다.^^



그 후 양가 어머님 두 분도 모시고 갔는데,

예약이 어긋나 좀 기다리긴 했지만(^^;;)

이사님이 너무 잘 설명해 주시고, 어머님 각자에게 어울리는 예쁜 한복을 제안하셔서

기다리면서 약간 서운했던 마음이 눈녹듯 사그라들었습니다.



결혼식날 한복을 입은 저희 부부도, 양가 어머님들도 모두 매우 만족해 하셨어요~

특히 한복과 더불어 가방과 신발, 버선, 노리개 등도 센스있게 챙겨 주셔서 참 좋았구요.

친정 어머니께서 인사하실 때 한복 예쁘단 소릴 많이 들으셨다며 너무 좋아하셔서 마음이 참 따뜻해졌습니다.



베틀 한복, 번창하시구요, 이은선 이사님도 행복하세요~^^

언니 결혼할 때 또 찾아뵐 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