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초에 한 돌잔치를 이제 와 한숨돌릴 여유가 생겨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직장맘이라 틈틈이 알아보고 준비하느라 미흡한 부분이 있음 어쩌나 걱정을 많이 했는데 끝내고 돌아보니 모두 최고의 선택이었던듯.^^
아빠엄마 의상 - 베틀한복
돌잔치때 임신 8개월의 몸이었던지라 의상선택의 폭이 넓지 않았습니다.
근데 원래 전통돌상을 하고 싶었던 저는 일단 한복을 입기로 결정했습니다.
한복으로 결정하고 여기저기 알아보니 요새는 거의 퓨전한복을 많이들 입더라구요.
근데 제 눈에는 그 퓨전한복들이 좀... 나중에 보면 너무 촌스러울거 같고.. 제 눈으론 너무 오버스러운 디자인인거 같더라구요.
전통한복중에서도 만삭의 배를 커버해줄수 있는 베틀한복의 당의는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이날 주인공의 엄마 아빠는 새신랑 새신부같다는 폭풍칭찬으로 입이 찢어졌다는...^^
돌잔치를 너무나 만족스럽고 예쁘게 치르고 난 지금..
뱃속의 둘째는 어느덧 뱃속이 아닌 제 옆에서 쌔근쌔근 자고 있네요^^
제 후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면 지금 한창 돌잔치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모두 예쁜 돌잔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