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1일 오빠의 결혼식때문에 두달 전부터 한복 대여를 알아봤어요.

아무 정보없이 집 근처 한복집을 몇군데 돌아다니다 무성의하고 예쁜한복도 없어 실망하던차에

동구청 근처에 베틀한복을 검색하고 들어갔는데, 규모가 굉장히 크고 한복 종류도 굉장히 많아서 엄청 만족했습니다.

어머니가 여러벌 입어보셨는데, 김정희 과장님께서 신경써주셔서 예쁜 한복 고를 수 있었네요.^^

폭염속의 여름 예식이라 더워보이지 않는 색상으로 고르고자 했는데, 하얀 저고리에 청색 치마가

고급스럽고 우아해보인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결혼식날 다들 한복 어디서 맞췄냐고 어머니께 물어보시더라구요..다음 행사가 있을때도 베틀한복으로 오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