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 결혼식인데 한복을 입을까 그냥 정장을 입을까 고민하다 한복을 입기로 했어요..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어떤게 이쁜지도 모르겠고 주위분들이  직접가서 보아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조금 귀찮긴했지만 집이 안양이랑  가까워 안양평촌점에 방문을 했답니다..

깔끔하고 이쁘게 정리되어 있더라구요...

화려한걸 싫어하는 저에게 여러가지 한복을 보여주셨는데.. 솔직히 봤을땐 별로라 생각했었어요..그런데 입어보니 너무 맘에 들었답니다~ 저고리에 약간의 핑크빛이 있어 핑크나 살구나 아무거나 입어도 다 어울렸어요..

저에겐 살구가 더 잘 어울려 살구로 선택했어요~

어깨가 약간 넓은편이라 걱정했는데 어깨도 좁아보이고 시어머니께서도 이쁘다고 칭찬해주셨답니다~

질도 좋고 부드럽고 한복입으면 불편할거 같았는데 너무 편했어요~

친구에게 한복입은 사진을 보여주니 다른데는 모델이 입은거랑 차이가 많이나는데 모델이 입은것처럼 이쁘다고 하네요^^ 베틀한복매장을 방문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너무 고급스럽고 완전 대만족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