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고객후기 베틀한복을 입고 행복했던 시간을 남기는 공간입니다.
으아 엄청 길게 썼는데 다 날라갔네요..ㅠㅜ
안녕하세요, 저는 광주에 사는 신부입니다.
1월 예식, 11월 웨딩촬영을 하였고 모두 광주에서 진행했으나
한복은 "서울 강남점 베틀한복"에서 대여하여 촬영을 했어요~^^
사실 광주에서 살기 때문에 한복도 광주에서 대여하거나 맞춰야 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저희 엄마께서 미리 베틀한복에 예약을 걸어두고 한복을 보고 오셔서,
반 강제로 베틀한복 강남점으로 갔었어요. (본가가 서울)
엄마랑 나랑 보는 눈이 같겠어.. 예약 취소해야겠다.. 라는 생각은
김실장님을 만나는 순간 싹 사라졌어요!
신랑신부,어머님들 등으로 북적거리는 매장과 친절한 실장님,
예쁜 한복들은 제눈을 휘둥그레 하게 만들었어요.
제가 광주에서 촬영을 하고 결혼식을 하는데.., 라고 말씀드렸더니
김실장님께서는 "택배발송 업무도 하고있어요~^^" 라 하셔서 한시름 놓았답니다.
방문을 친언니, 저, 신랑 이렇게 셋이 했는데
언니가 이것저것 보여달라고 요구를 해서 죄송했어요. 하지만 친절하게 하나하나 다 꺼내주시고
이것보다 저것이 더 어울린다고 추천도 많이 해주시더라구요-.
한시간넘게 상담을하고 입어보고 한 결과!
예쁜 한복을 입고 웨딩촬영을 하였답니다.
택배로 한복을 보내주셨는데 구겨지지않게, 그리고 속바지 속치마 가방 등등을
하나도 빠짐없이 깔끔하게 보내주셔서 굉장히 감사했었어요.
총 세 벌을 빌려주시는데, 아쉽게도 제가 촬영한 스튜디오는 두 벌까지만 촬영이 가능하다고해서
두 벌의 한복사진만 올려보도록 할게요^^
아직 예식사진이 나오지 않았으나 너무 감사한 마음에
하루라도 빨리 사진을 올리고 싶어서 이렇게 후기를 쓰네용^^
예식사진은 나중에 또 올리도록 할게요.
양갸 어머님들 뒷모습과 폐백사진도 살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