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검색으로 베틀한복 알게되었는데 홈피의 한복들이 넘 이쁘고 세련되었더라고요. 

여동생 결혼으로 엄마와 제 한복이 필요해서 방문하게 되었어요.

엄마가 파스텔톤은 싫다고하셔서 한복 정말 여러벌 입어보았습니다.

그 중 양단소재의 한복이 제일 맘에 든다 하셔서 입었네요.

담당 직원분은 빨강저고리에 회색치마 추천하셨는데

엄마가 우기셔서 보라톤 치마 입었어요.

직원분이 이런 매치는 권하지 않는데, 저희가 처음 입는거라며 사진을 꼭 올려달라고 하시더군요..ㅋㅋ

그런데 우려했던것과는 반대로 예식날보니

조명을 받아 더욱 고급스럽고 예쁘게 보여서 인사 정말 많이 받았네요.

예식장 사진이 아직 안나와서 집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어요.

좀 어둡지만 한복은 정말 이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