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고객후기 베틀한복을 입고 행복했던 시간을 남기는 공간입니다.
늦은 후기올립니다
7훨말 시누 결혼식이 있었어요
시누 결혼 날짜 잡고부터 어찌나 심란하던지....
한복입으라는 시어머니 명령에 싸이즈 찾기 돌입했죠
아무리 뒤져도 베틀 뿐이 더라고요
대여가격이 좀 있어서 핏팅이나 해보자 하고 갔는데
입이 떡 벌어지더라고요
곱디 고은 한복들이 어찌나 많은지
진짜 대박이었어요
실장님?이신가? 왕친절에 사이즈에 민감해 하는 저를
몇번이나 안심시키시더라고요
진짜 고마웠어요
본식날 깐깐하고 잔소리 많으신 저희 시어머니
저 보시고 얼마짜리냐 어디서 했냐 인색하시던 칭찬 살짝쿵해주시더 라고요
여럿친지분들 예쁘다 많이 해주셨어요(인사치례였나?)ㅎㅎ
암튼 뿌듯하고 기분좋더라고요
한복 하루만 입는게 아쉬울 정도였어요
진직에 알았으면
세아이 돌잔치날 여기서 한복 빌릴껄 마구마구 후회 돼더라고요
저처럼 싸이즈떄문에 스트레스받으시거나 특별해 지고 싶으시다면
베틀 왕왕왕 추천합니다
베틀한복 다 입어보고싶어요
빅사이즈여성분들 베틀덕에 당당해 지자고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