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30일날 웨딩촬영을 마친 예비신랑신부예요^^

예비 시어머님께서 예전부터 알고계셨고 맘에두고계셨던 '베틀한복(서교점)'을 강력 추천하셔서

한치의 고민도 없이 선택하게 되었어요.

저희는 평일 오후에 방문을 했는데요.

아무래도 주말보다는 덜 붐벼 여유있게 고를수 있었던거 같아요.

점장님께서 타주신 맛난 커피를마시고 난 후 책자들 보며 디자인도 고르고 일일이 원단과 색상을 얼굴에 대보면서 2시간 가량 있었던거 같아요.

아마 주말이였음 이런 여유는 꿈두 못꿨겠죠ㅋ

사실 완성품이 아닌 원단과 색상만 고르고 가는지라 걱정을 좀 했더니 점장님께서 걱정말라며 예쁘게 해주시겠다고 자신있게 말씀하시는데 정말 믿음이 가더라구요!!

또 커플로 맞춘 배자 색상을 대부분 잘 안한다는 흰색(어른들은 야한색상이라고하시네요^^;)

을 선택했는데 체형이 외소한 오빠에게 정말 탁월한 선택이였던것 같습니다.

얼굴도 한층 환해보이더리구요!!



웨딩촬영을 앞두고 일주일전 가봉을 하러 갔는데요.

완성된 저희 한복을 보구 화려한 색상과 모양에 다시한번 '베틀한복'에서 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거기다 홈페이지 '경인년호호호'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정성이 느껴지는 축하메세지와 함께 필립스

다리미도 선물로 받게 되었어요.



드뎌 웨딩촬영!!

직접 촬영장까지 깨끗하게 준비해서 배달해주셨어요.

오빤 한복이 너무 맘에 들었는지 드레스씬 촬영중에도 계속 한복은 언제입고 찍냐며 칭얼칭얼 대더라구요.ㅋ

처음 한복 하러가기전에는 남자한복은 필요없다! 대여할란다!! 했던 사람인데 말이죠^^;;

여러가지 촬영소품(가발,비녀,한복드레스)도 보내주시고, 생각지 못한 남자 한복용 신발까지 빌려주셔서 예쁘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촬영 도와주시는 이모님도 '베틀한복'이 색감좋구 예쁘게 만들기로 유명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 얘길 들으니 제가 어찌나 뿌듯하던지!!!

아무튼 무사히 촬영 잘 마치고 점장님이 함 들이기 전에 한복 손질 잘해서 깔끔하게 싸주시겠다고 해서 집으로 가져오지 않고 촬영 스튜디오와 가까운 강남점에 저희 한복을 맡기고 왔습니다.

이런점두 참 편한것 같아요!! 이런게 '고객만족 서비스' 아닐까요??



이렇게 예쁜한복 맞춰주신 시어머님&저희엄마께 감사드리고,

처음부터 친절하게 신경많이 써주신 점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