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고객후기 베틀한복을 입고 행복했던 시간을 남기는 공간입니다.
안녕하세요 코앞에 예식을 앞둔 예비신부입니다.
웨딩촬영을 하고 사진정리에 결혼식 준비에 정신을 놓다보니
벌써 예식이 일주일앞으로 ...와버렸네요
결혼준비를 하면서 마냥즐겁지만은않고 힘들고 지치고.. 이와중
그래도 한복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한복고르러 가는날을 학수고대하고 있었답니다+_+
명절에도 한복입고,,,집에서도 입고싶고..그냥항상 입고싶고..
누가들으면 미쳤구나하고 생각이 들정도로 저는 한복에 애착이 강했죠..
그래서 너무 사고싶었는데 이게 뭐 다 제맘대로 되나요 ㅎㅎㅎ
다음기회에 사겠다는 다짐을 혼자하며 아쉬운맘을 달래고
베틀한복에 입성!!
((나중에알았죠 베틀한복에 상담받으러 오시는분들이 엄청 많다는걸...))
저희가 갔을때는 다행히 손님이 많이 없어서 바로 상담을 진행해주셨답니다.
뭐 일단 운이 좋아서 기다리지않고 바로 상담받은덕에 그런부분에서
불만족스럽다거나 그런느낌은 받지 못했어요
사방에 걸려있는 형형색색의 한복에 눈이멀어서.. 멍해있는중...
너무 환한얼굴로 반겨주신 김미영 대리님 덕분에 ?
정신도 차리고 약간 또 기분도 업되면서 더욱 신이났죠
한복대여도 처음이고 아무것도 모르던터라..또한 제일중요한 금액적인부분도 있고
상담받으면서 저희가 원하는 쪽으로 이끌어주시고 추천도 해주신덕분에
금새 큰틀(가격이겠죠?)을 잡고 한복을 골랐답니다.
피팅을 하면서도 속치마부분..보이지않는부분도 세세하게 신경써주셔서 고런 작은 배려가 저한테는
더 크게 다가왔던것같아요
그렇게 대리님을 믿고 웨딩촬영날만을 기다렸죠
웨딩촬영당일!!
웨딩촬영날엔 메이크업도 다 되어있던터라 한복이 더 빛이 났던것 같아요
탑드레스, 당의,악세사리가 랜덤으로 들어오는거라 걱정아닌 걱정을 좀 했어요
그런데 이게 웬걸... 맘에 쏙드는게 와서.. ㅋㅋㅋ신기방기
드레스 촬영할땐 웃으세용소리를 계속 들으면서 촬영을 했는데 ㅋㅋ
한복촬영땐 알아서 웃음이 지어질정도였어요 그래서 훨씬 사진이 잘나왔답니다.
다만 아쉬웠던건 신랑 한복이 한벌이라.. 신부껀 서비스로 많이 와서 요렇게 저렇게 찍고
재미는 있었지만 신랑이 한편으론 많이 아쉬워했어요
요것만 살짝 아쉬운감이 있었답니다.
앞으로 남은 예식날에도 드레스보다 한복입을생각에 더 들떠있답니다.
이것도 참 이상하죠; ㅋㅋㅋ
좋은인연으로 만나 큰뜻을 이루는 날을위해
더 좋은기억.. 좋은추억.. 할수있게 도와주신 김미영대리님 너무 감사드려요
왠지 ... 조만간 맞춤한복을 하러와서 또 뵙지않을까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