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세번의 결혼기념일을 치른 두아이의 엄마~ 베틀한복 늦깍기 후기예요^0^



결혼준비로 정신없던 때가 벌써 삼년이나 지난 요즘,,,

이 한복 어디서 한거냐는 질문을 무지 받습니다.ㅎㅎㅎ



이유인 즉, 첫째아이 돌잔치때는 일반 부페식당에서했는데, 둘째를 임신중이라 그냥 뚱뚱한 원피스를 입었거든요.ㅜㅜ

둘째 아이 때는 좀 더 특별하고 예쁘게 하고 싶어서 요석궁이라는 옛가옥의 한정식 집에서 했어요.

저를 비롯, 신랑과 양가 부모님도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베틀의 작품을 간만에 꺼내어 입었답니다.

아웅~ 너무 예쁘죠^^?



삼년이나 지났는데도, 전혀 어색하거나 촌스럽지 않고 참 곱고 예뻐요~^0^

돌잔치 후기를 올리는데, 다들 한복이 너무 예쁘다고 칭찬과 문의의 글이 쇄도하더군요~ㅎㅎㅎ



한번 입을 한복, 비싸게 왜하냐...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신거 같은데~ 아니예요~

저 보세요~ 두고두고 이렇게 예쁘게 잘 입잖아요^^

요즘은 돌복 대여도 많긴하지만, 그런것 보다

시간이 지나도 변치않는 품위와 아름다움이 있는 저의 베틀 한복이 제일 멋있는 듯^^



늦었지만 베틀한복 친절하고 예쁘게 만들어주셨던 청담점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자랑 글을 올려요~ 베틀, 오래오래 건승하세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