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틀한복에서 한복하고 웨딩촬영까지 잘 마쳤어요..
조금 독특한 색감으로 하고 싶어서 분홍색 치마를 피했는데
안덕현실장님이 너무 예쁜 오렌지환타빛 색감을 추천해주셨어요~
너무 튀지 않을까 고민했지만..가봉된 한복을 보니 정말 색이 화사하고
디테일이 섬세한게 넘 예뻤습니다.
보통 한복입으면 사이즈가 잘 안나오면 뚱뚱해보이고 어벙벙하게 보이는데
워낙 실력들이 좋으셔서 그런지 한복도 딱 맞게 핏이 너무 잘 나왔어요.
사진으론 잘 안나왔는데 신랑 한복배자 뒷판도 색감 다르게 연두빛으로 해주셔서
조금은 심심할수 있는 남자한복도 디테일이 살아나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사진이 넘넘 잘 오는 한복이 베틀한복인것 같아요.
친구들이 한복 예쁘다며 칭찬 많이 해줬어요.
웨딩촬영때 한복씬 별로 안좋아하시는 분들 많던데
저는 베틀한복 덕에 앨범에는 한복씬 많이 넣었어요~
드레스 씬보다 더 예쁘게 나온것 같아요..넘넘 만족합니다.
오래오래 봐도 질리지 않고 세련된 한복 원하신다면
베틀한복 선택하셔도 후회하지 않으실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