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5월말에 결혼한 신부예요~
결혼 후 바뻐 이제야 후기를 올리게 되네요~
사실 후기 같은거 잘 안올리는데...^^;;
이번이 그러구보니 처음으로 올리는 후기네요~ ㅋ
그만큼 만족하고 감동받은 베틀이였어요~ ㅎㅎ
결혼한 친구들이 많아 여기저기 많이 물어보기도 했고 인터넷도 많이 검색해보고...
그런데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_<
똑같은 질을 놓고 비교하면 모르겠지만 가격만으로 판단하기엔 무리가 있으니까요~
이래저래 고민하고 있던 찰라 웨딩플레너의 추천으로 이곳을 첨 방문하게 되었어요
처음엔 그냥 보고만 오자란 마음으로 방문을 했었는데 직원분두 넘 친절하시고
평소에 입는 한복이 아니라 옷감이나 색만을 보고는 완성된 한복을 상상할 수가 없어 많이 망설이고 있던 저에게 차근차근 설명도 해주시고 책자도 많이 보여주시고...^^
옷감의 질도 질이지만 예쁜 한복을 입고 싶은 마음 또한 넘 컸어요 ㅎㅎ
쉽게 결정을 못 내리겠더라구요...
오랜시간 상담을 했어요
오랜 상담으로 인해 짜증나고 귀찮을 법도 한데 처음처럼.. 웃으시며 잘 설명해주시더라요
무조건 팔려고만 하는게 아니라 고객의 입장에서 말하는게 느껴질 정도였으니까요~
윤은선 이사님.. ㅋ 성명 밝혀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ㅋㅋ
정말 내 딸 한복 골라주듯.. 진심이 느껴졌어요~ㅋㅋ
최종 만들어진 한복을 못 본 상태였기에 이때는 '나쁜건 아니네'란 마음으로 최종적으로 가격을 물어봤죠
지금 생각해도 싸게 잘 한것 같아요 ㅎ
한복을 생각하면 돈이 아깝지 안을 정도니까요 ㅋ
그만큼 한복이 맘에 들었어요^^
해서 결국 엄마와 시어머님두 이곳에서 한복 해드렸어요
물론 고급스럽고 이쁘다구 칭찬 많이 받았구요
저 또한 촬영일 뿐 아니라 결혼식날 이쁘다는 말 많이 들었어요(사진 첨부해요^^ )
어떤분은 심지어 웨딩드레스보다 한복이 더 이쁘다고 그러더라구요
우왕~ 좋아해야하는건지 아닌지~ ㅋㄷㅋㄷ
넘 이쁘고 고급스럽고 만족스러운 베틀이였습니다
고민하지 마시고 베틀선택하세요
정말 짱입니다^^
참고로 저의 엄마가 포항에 사시기도 하시고 일 때문에 바쁘기도 하셔서 서울을 올라오시지 못하는 상황이였어요
포항에서 한복을 하겠다는 엄마를 설득해가며 굳이 이곳에서 한 이유는 결혼전 이쁜 한복 한벌 이라도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이예요(저의 한복을 보고 꼭 그래야겠다고 굳혔죠 마음을^^)
그러나, 이쁜 한복은 해드리고는 싶은데 엄마는 못 올라오시는 상황이고...
난감해 하고 있는데 윤은선 이사님께서 기존에 입으시던 한복을 택배로 보내주면 만들어 주겠다고 그러시더라구요.. 가봉일도 못 온다구 말씀드리니 택배로 또 보내드리겠다고...
입어보고 맘에 안들거나 이상한 점 있으면 말씀하시라고...
'브라보~~' 정말 감사했어요ㅎ
게다가 나중에 안 사실인데 시어머님께서 가봉일날 입어보시곤 옷감의 질이 맘에 안든다고 하셨다는데 완전히 다 바꿔주셨다고 그러더라구요~ 추가요금도 없이...
함이나 예단비 들어가는 것도 그렇고 일일히 챙겨주셔서 넘 감사했어요^^
늘 번창하세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