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에 결혼 예정인 엄은정입니다.
한복을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다가 홈페이지를 통해 알게 된 베틀한복...
처음에는 싸이트상에 색감에 반해서 한두번씩 계속 찾게 되었고...
베틀한복의 색감은 어떤곳도 따라갈수 없다고 하는 글들을 접하게되어
반신반의하며 청담점 베틀한복을 찾게 되었습니다.
친절하신 천영아 과장님의 설명과 너무너무 이쁜 색감으로 나를 유혹하는 원단에
혹!!하고 계약을 해버리게 되었고, 베자는 안하겠다고 했건만... 그날 저녁 꿈자리에
나타나 저좀 데려가 주세요! Please~~! 하는 베자들의 아우성에 다시 질러버려야
했습니다. ㅠ.ㅠ 나쁜 베자들...
하지만 가봉 당일 역시!라는 감탄사를 난발하게 만드는 한복들...너무나 이쁜 색감에
내맘도 덩실덩실...
웨딩 촬영 때 도우미 언니가 한복을 보자마자 "베틀한복 아니에요?? 역시 베틀한복이 색이
잘 나와요!" 하며 베틀한복이 그렇게 색감 좋기로 유명하다고 알려주시더라구요.
같은 날 촬영이 겹친 예비부부들도 저희 한복을 보며 부러운 시선을 보내왔답니다.
마지막 한복 드레스 사진 찍을때는 옆 예비신부님의 부러움의 짜증이 극에 달아 예비신랑님은
진땀을 빼고 저희들은 기분 업!!
옆 촬영팀 신부님 동생분이요 본인 결혼식때는 꼭 베틀한복에서 맞춰야겠다고 하고
저희 친정 엄마두 오빠 결혼식때두 꼭 베틀한복을 이용하신데요... ㅋㅋㅋ
이쁜 한복 만들어 주신 베틀한복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