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고객후기 베틀한복을 입고 행복했던 시간을 남기는 공간입니다.
4월달에 예식을 앞두고 있는 신부입니다.ㅎㅎ
얼굴은 부끄러워서ㅠㅠㅋㅋ
결혼할 때 한복도 은근히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었습니다.
저희는 정말 간소화하게 해서 ,
폐백도 생략을 했기 때문에 한복을 할까말까 엄청 고민했습니다. ㅠㅠ
그래도 이 때 아니면 언제 한복을 입어보겠냐는 생각으로 하기로 결심!! 했지요 ㅋㅋ
여기서 또 고민,, 진짜 결혼은 고민의 연속이네요
맞춤이냐 대여냐 계속 고민했지만 어차피 앞으로 입을 일은 없을거 같아서
대여로 맘을 굳혔습니다.ㅋㅋ
어디서 하나 고민하던 중, 2달전에 먼저 결혼한 친구가 추천하더라구요~
대여로 비록 싼 가격은 아니지만
퀄리티가 엄청 좋다구요 ,
결혼식장에서도 다들 한복이 고급스럽고 이쁘다고 했다구요
그래서 그냥 다른데는 보지도 않고, 그냥 결정했습니다~
처음에 한복을 고르러 갔을때 오성연대리님이 엄청 친절하게 해주셨습니다.
잘 몰라서 여러가지 여쭤봤는데도,
전혀 싫은 기색없이 내내 친절하게 대해주신게 기억에 남네요ㅎㅎ
우선 제가 원하는 스타일을 고르고
저고리나 치마등 어울리는 스타일로 계속 입혀주셨답니다.
결국엔 저와 예랑이 맘에 쏘옥 드는 스타일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2월 4일날, 웨딩촬영날,
그 전날 예랑이가 한복을 가지고 왔는데, 엄청 챙겨주셨더라구요~
신발부터 해서 소모품까지 색상에 맞게 잘 챙겨주셔서 또 한번 감동감동 ㅠㅠ
촬영하는 날도, 기사님이나 헬퍼이모님도 다 한복이 이쁘다고,
촬영할때 보면 베틀한복께 좀 이쁘고 고급진거 같다고
칭찬을~칭찬을 하시더라구요 ㅋㅋㅋ
뿌듯뿌듯
사진촬영해주러 온 친구들도 한복이 잘어울리고 이쁘다고 해서,
메이컵실에서도 한복입고 사진을 엄청 찍었네요
리허설 촬영땐 제당의와 예랑이당의, 한복드레스까지 챙겨주셔서
여러가지 컨셉으로 맘껏 찍은거 같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