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12일 프라이빗 인 수원에서 촬영했습니다~

한복은 전날 수원점에서 대여해 갔고 촬영이 일찍 끝나서 촬영하고 바로 반납했어요~

그런데 아차차차!! 동영상 찍는다는걸 깜빡했어요~ 정신없이 드레스에 한복에 갈아 입다보니 동영상을 못찍은게 아쉬워요~ 바로 반납 안했으면 다시 입고 동영상 찍었을지도...ㅎㅎㅎㅎ

다들 한복이 드레스 보다 잘 어울린다고 칭찬 받았어요~

아무래도 베틀 한복이 화려하고 예쁘다 보니 더 그런거 같아요~

헬퍼 이모님도 한복 보시더니 베틀 한복 예쁜데 예쁜데서 잘 빌려왔다고 하시더라고요,,

저희는 드레스 한복은 대여 안하고 당의로 두벌 들어갔습니다,,,

드레스 한복은 알록달록한 한복보다 안 예뻐 보여서 선택 안했는데 그냥 할껄 그랬나 후회했어요~

후기로 다른 분들 찍은거 보니 또 욕심 생기더라고요~ 언제 또 저런 한복 입어보나 싶기도 하고,,,ㅎㅎ

뭐 여튼 당의로 두벌, 그리고 저고리까지 총 3가지 느낌으로 찍었고 신랑은 두가지만,,ㅎㅎ

막 쫄리는 드레스 입다가 한복 입으니 어찌나 편하던지,,

더 오래 입고 싶었지만 저희는 야외촬영이 마지막이라 한복씬은 빨리 끝났어요ㅜㅜ

장신구도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셨는데 머리 망가질까봐 못 써서 아쉽아쉽~

한복씬이 마지막이였으면 더 예쁘고 다양하게 많이 찍었을 것같아요~

그래도 일반 사진기 찍었는데도 예쁘게 잘나와서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은 더 기대됩니다~

촬영 다 끝나고 한복 반납하는데 어찌나 아쉽던지...

어차피 반납은 다음날까지니까 하루 더 가지고 있다가 반납할깔 하는 괜한 욕심ㅋㅋ

드레스 반납은 하나도 안아쉬웠는데 한복은 아쉬웠어요..ㅋㅋㅋ

소장하고 싶을 정도로 탐났던 한복ㅎㅎㅎ

본식때도 예쁘게 찍고 후기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