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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점] 1년이나 지나버린 본식날 한복 후기 by 장*주님 2015/01.27 페이스북으로 공유 카카오스토리로 공유 URL 복사 후 공유

그날 핸드폰이 들어있는 제 가방을 신랑이 야무지게 차에 넣어놓는 바람에.. 

한복 예쁘다는 소리 많이 들었는데 동생핸드폰, 지인핸드폰을 뒤져도 드레스 사진만 있고

한복 사진이 없어서 지방고객 상담해주시느라 고생하셨던 강남점 실장님께 죄송한 마음 뿐이었어요.

 

마침 아가씨 결혼식 하객한복 대여하려고 보다가 본식날 어떤 한복 입었더라 생각해보니 본식스냅 생각이 나더라구요. 다행히 찾았어요.

신랑은 172보통체격이고 저는 159통통뚱뚱체격입니다만 사이즈는 잘 맞았고

저의 턱살 보정된거 말고는 한복은 사진보다 더 예쁘고 화사합니다.

겨울 예식이었지만 시스루느낌의 저고리도 전혀 어색하지 않았구요.

하객은 어떤 한복 입어야하나 후기 읽어보다가 너무 늘씬하신 분들 후기만 있어서

혹시나 통통뚱뚱분들께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늦게나마 후기 올립니다.

지금 사진을 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고 고급스럽고 예쁘네요.

 

급하게 대여해주신 강남점실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사진 찍을 정신도 없이 결혼식을 지나버린 한 아줌마의 신세한탄이었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