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들 한복 빌릴 때 한복드레스를 대여받아서 스튜디오에서 촬영했어요~ 빌리는 김에 신랑 한복도 대여했는데 쾌자를 추천해 주셔서 입고 촬영했어요.

보통 보는 한복과 다른 한복드레스라 그런지 사진작가님과 보조작가님, 헬퍼분도 다들 특이하다며~ 예쁘다며~ 한복 촬영하는 동안 계속 말씀하시더라구요. 특이하면서도 기품있고 예뻐요! 남자 한복과의 조화도 아주 좋고 색감이 화사하게 잘 나와서 완전 대만족이었어요! 웨딩드레스보다 더 잘 어울리고 예쁘다는 코멘트를 지인들에게서 받았네요ㅎㅎㅎ 속치마도 두 종류를 주셔서 폭이 풍성해서 좋았어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옆모습을 촬영할 때 손을 꽉 눌러서 치마 라인이 좀 안 예뻐요.. 그냥 살짝 얹기만 할걸 그랬어요ㅠㅠ)

처음 입어보는 쾌자도 엄청 멋지더라구요. 그런 한복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저도 남자친구도 완전 대만족했어요~ 색감이 남자다우면서도 명쾌하고 힘있는 느낌이랄까요? 신발도 편하면서도 아주 멋지게 생겼더라구요.

지인 분의 추천으로 베틀한복에서 어머님들 한복도 대여하고 촬영용도 대여했는데 정말 대만족이예요! 한 번밖에 없는 촬영에 예쁘고 멋진 한복 입어서 좋구요~ 어머님들 한복도 새삼 기대되네요!

멋진 한복을 만들어 주신 베틀한복과 친절하게 상담하고 꼼꼼하게 챙겨 주신 안덕인 실장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