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틀 가족 여러부운~~~~ ^_^ 4월에 결혼하는 예신이에여
예식 날짜를 너무 미리 잡아 놓아서 언제 오려나 했는데 시간이 넘 빠른 것 같아요^_^
앞으로 결혼 하시는 에신 분들을 위해서 저도 공유 좀 해보려구요~
전 여느 예신 분들과 달리 결혼식에 대한 이상이 별로 없어서 그냥 대충 준비해서 끝내자 라는 생각으로 식도 패키지로하고
한복대여도 안 할 생각 이였어요~
헌데 친한 언니 결혼식에 가서 한복 입은 걸 보니까 너무 입고 싶더 라구요~
너무 꺠끗하고 예뻐서 맞춘 한복인 줄 알았는데 알아보니 '베*한복'에서 대여했다고 하더라구요~
얼마인지 문의하자 생각했던것 보다 비싼 금액... 일단 구경이나 해보자 해서 예약도 안하고 주말에 찾아가 드랬지요~
사람이 어마어마~ 그제서야 '베* 한복'의 인기를 실감했습니다.
직원 분께서 어떻게 오셨냐고 물어보셔서 지인 소개로 방문 했는데 예약은 안하고 왔다고 하니 지인분 성함을 찾아 담당자분을 연결해 주시더라구요~ 저와 성만 빼고 이름이 같아서 그런지 전 '이진희, 실장님은 박진희' 더욱 친근감이 가더라구요~
결혼 때문에 방문했고 너무 비싸지 않은 한복으로 추천해달라고 문의하자 책자를 하나 주시면서
"신부님 마음에 드시는 걸로 골라보세요~ 제가 잘 맞춰 드릴꼐요~ 새색시인데 ^_^"
라고 말씀하시는데.. ㅠㅠ 훌쩍 1차 감동
한복 볼줄 모르겠다고 말하자 여러벌 꺼내 오시면서 여러가지로 입어봐야 알수 있다며 그 바쁜 주말에 땀나도록 한복 입혀주신 것에 2차 감동 ㅠㅠ
너무너무 예쁜 신상 한복을 저의 상황에 맞게 저려미로 해주신 것에 3차 감동 ㅠㅠ 정말 너무 감사했던 기억이 나네요~
저희 대여 할때 너무 감동 받아서 다른 한복 집에서 대여한다던 양가 어머님을 모시고 재방문.
양가 어머님의 스타일이 완전히 다르시고 조금 스타일리시한 분들이여서 한복 고르는데 엄청 고생하셨어요. 제가 너무 미안할 정도로 ㅠㅠ 나중엔 양가 어머님도 박실장님께 너무 고생 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그래도 한번도 어두운 표정 없이 밝은 미소로 일관해주신 박진희 실장님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진심으로~ 그리고 이건 비밀이라고 하셨는데.. 저희 시누, 동서 한복 저려미로 예쁘게 대여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제 지인들 한복은 무조건 '베*한복'으로 입힐꺼에여~!!!!!!!!!!!!!!!!!!!!!!!
부끄럽지만 한복사진 몇개 올려보아용 ㅋ
밑으로는 어머님과 엄마 시누 사진도 올려보아용~ 초상권을 부여받지 못한 관계로 모자이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