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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고객후기 베틀한복을 입고 행복했던 시간을 남기는 공간입니다.

[안양평촌점] [안양 평촌점]다시 입고 싶은 베틀한복 by 임*란님 2014/02.10 페이스북으로 공유 카카오스토리로 공유 URL 복사 후 공유

결혼 3주 남은 예비신부입니다

베틀 대여한복을 입은 후 솔직한 후기 올리겠습니다.



결혼준비를 하면서 많은 지인들이 한복비용이 제일 아깝다고 했었기에

폐백때는 결혼한 동생한테 빌려서 입고 두고두고 입을 수 있는 정장을 사기로 했습니다.

스튜디오 촬영시에도 한복씬은 포기하고 정장과 캐쥬얼로 하려고 다 구입했습니다.

그런데...제가 선택한 스튜디오의 한복 사진들을 보면서 욕심이 나더군요

그래서 저렴하게 한복대여를 할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솔직히 대여비나 한복 맞추는거나 가격 차이가 그리 차이가 많이 나지 않아 고민이 엄청 되더군요

더군다나 동네한복대여집과 인터넷에서 고른 신촌에 위치한 업체에 가서 입어보기도 했지만 디자인 자체가 제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남들이 입는 흔한 스타일은 저는 정말 싫었거든요



정장까지 다 사놓았는데. 예비남편님에게 마지막으로 한 번만 가보고 여기도 맘에 안 들면 한복은 깨끗이 포기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예비남편님의 회사에서 제일 가까운 안양평촌점을 방문했습니다



처음부터 한복 드레스에 꽂혀있었기에 다른 스타일은 보지도 않았습니다.

확실히 디자인이 이제껏 봤던 한복과는 다르더군요



한복 드레스도 여러번 코디를 해보고 이것저것 많이 주문해서 입어봤는데도 직원분이 괜찮다면서 퇴근시간 지나서 까지 도와주셨습니다

아마 정성스런 서비스에 감동을 받아 계약을 했을지도 모릅니다.



스튜디오 촬영날에도 촬영기사님이 옷이 특이하고 예쁘다며 사진도 많이 찍어주셨어요

그래서 더더욱 한복대여비용이 아깝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스튜디오 원분 사진을 몇 장 투척하겠습니다 *^^*



본식때도 한복 넘넘 기대됩니다

빨리 입고 싶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