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달말에 결혼하는 예비신부에요~~
예식날짜를 급하게 잡는 바람에 한달반 남짓한 시간으로 결혼준비를 하느라 너무 힘들었어요.
제가 특별히 신경썼던건 다름아닌 스튜디오 촬영이었는데요!
너무 말미가 없어서 한복집에서는 맞춤해도 촬영날짜까진 한복이 안나온다고 하더라구요ㅜㅜ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대여한복을 입고 촬영하기로 했답니다.
수원점에서 대여했는데 여러가지 악세사리들도 챙겨주셔서 심심하지 않게 촬영하구왔어요.
헬퍼 이모님이 한복이 너무 이쁘다며 옷 갈아입을때마다 칭찬해주셨어요
저도 예전엔 맞춤을 하지못해서 너무 아쉬웠는데
제 몸에 딱맞게 가봉도 해주시고 리허설때 입을 한복과 본식 때 입을한복 저랑 신랑 각각 두 벌씩 대여하는데도
패키지로 진행해서 저렴하게 대여했답니다^^;
막상 맞춤하면 딱히 입을일도 없을것같고 여러벌 입고 멋지게 사진 남기는게 더 좋은것 같아서
너무너무 만족하고있어요.
그럼 저희 사진 몇장 올리고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