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님께서 직접 작성해주신 고객후기입니다.^-^*)



그때 베틀한복 강남점을 방문해, 많은 한복들 중에서

특히나 많이 신경써서 고른(?) 화이트 드레스 한복!

그때 입어볼 당시엔, 메이크업도 제대로 안된 상황에 헤어도 신경쓰지 못하고 입어본 데다,

홀의 분위기와 매칭을 시키기가 상상만으로는 좀 어려웠던터라...;;;

걱정반, 기대반으로 본식 2부때 입고 짜잔!!





세종홀 뒷쪽에 입구와 반대편으로 연결된 폐백실.

그쪽에서 옷을 갈아입고 2부에 다시 재등장했는데요...

등장할때부터 하객들 반응이 '우와~' 했더라는...





화이트 한복 드레스를 입고 재입장을 하는데,

보통 동시예식에서 식사와 같이 제공이 되어서 집중이 분산되는 분위기에,

이렇게 한복 드레스를 입고 재등장하니 하객들의 집중률 업업! ♡

오히려 처음에 화이트 드레스 입장때보다 더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봐주시던 하객분들.

신기한 한복 드레스를 보신 분들께서는 연신 카메라 셔터질을 해 주셨어요!!

(그래서 갑자기 또 더 긴장한 모습;;;;ㅎㅎㅎ)





2부식때에는, 신랑신부의 화촉점화와 케이크 컷팅, 샴페인 제의 등이 있답니다 :)

요렇게 간단한 행사 후에는, 전체 홀을 오른쪽 방향부터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쭉~ 돌아보면서 먼걸음 해 주신 하객분들께 인사를 드려요 ㅎㅎㅎㅎㅎ

금색의 문양이 너무 적절히 잘 들어간 한복 드레스덕에 , 세종홀 자체의 옐로우+그린빛의

홀분위기와 너무 잘 맞아떨어져서, 저희가 더 주목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하객들 사이를 돌아다니면서 인사, 인사 ♡

비록 제가 초청한 하객분들이 다 한자리에 하시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먼 길 제 결혼식 축하를 위해 와 주신 여러분들에게

한 분 한분 정성스레 기쁘게 인사를 드렸답니다 :)

그때는 정신없어서 몰랐는데, 나중에 한복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ㅎㅎ





나중에는 하도 웃어서 얼굴이 마비되는 듯;;;ㅎㅎ

표정이 어설퍼요 ㅋㅋㅋㅋㅋㅋ

아, 베틀한복측에서는 한복을 대여해주실때 기타 장신구들도 함께 배려해 주셨어요!

가채에서부터 뒷꽂이, 그리고 속바지나 버선, 신발 등..

다른걸 제가 별도로 챙기지 않아도 되게끔 살뜰하고 꼼꼼히 체크해 주셨네요 ㅋㅋ





그리고, 지난번에 제가 만들었던 화이트 배씨댕기가

너무너무 잘 어울리고 이쁘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사실... 그게 제일 기분 좋았어요

그런데 나중에 사진으로보니, 제가 머리숱도 적은데다, 무게가 꽤 나가서인지 제대로

고정이 안되어서, 인사를 계속하다보니 약간 틀어지게 나온 사진이 많더라구요 ㅎㅎ





아.. 뒷모습은 정말 더 이쁜 것 같아요

보통 결혼식 때, 양가의 친지 분들께서는 한복을 입고 오시잖아요!

이 때 신랑, 신부들은 이 분들의 의상과 차이를 두기 위해서

당의 한복을 입으시거나, 머리 장식을 별도로 착용해서 주목받는데,

베틀한복의 한복 드레스는 그 자체로 신랑신부를 주인공으로 만들어준다는 점에서,

그 자체로 완전 유니크한데다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지 않더라도,

결혼식의 경건함을 유지하면서 하객들에게 시각적인 신선함을 선사해 준다는 점에서 굳





그리고 일반적으로 대여 한복의 경우,

일반 대다수의 한복집에서는 본식에 대여를 꺼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아무래도 음식도 동시에 나오는데다 어린아이들이 실수로 옷에다 장난치기도 하는 경우도

더러 있는 터라... 사실, 리허설 촬영이 아닌 이상, 본식때 이쁜 한복을 대여하기 어렵답니다!

그런데 베틀한복의 한복드레스 대여는 일단, 대여가 자유롭게 가능하기도 하고,

(물론 리허설 촬영때처럼 장신구들까지 풀 패키지로! ㅎㅎ)

본식에 대여가 안된다는 제한 조건이 없기 때문에, 다양한 스타일로

하객들에게 신랑신부의 더 기품있는 모습을 선보일 수 있다는 점! ㅎㅎ

그리고, 요런 화려한 스타일의 한복을 맞춤으로 소장하기는 약간 부담스럽잖아요^^;

그런데 대여이니만큼 마음 편하게 화려한 한복을 입어볼 수 있으니 그 점도 매력! ㅎㅎ

정말 본식 후에 한복에 대한 칭찬들이 너무 많아서 어깨가 절로 들썩거렸었네요 ㅋㅋ



인사를 다 드린 후에는 폐백실로 이동해서 활옷을 입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