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의는 처음 곤색을 원했으나 해당 사이즈가 이미 대여 나가는 바람에 차선책으로 꼽은 것이었습니다.
저희 맞춤한복 저고리 색이 노란색이라 겹칠까봐 노란색은 처음 걱정과 고민을 많이 했었어요~
하지만 우려와 달리 촬영후 깔끔하고 곱게 나온 사진을 보구 정말 기분이 좋았답니다.
워낙 한복이 다 곱고 이뻐서곤색으로 해도 잘나왔겠지만 노란색이 저희 예비부부의 피부와 체형엔 가장 잘 맞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배자는 처음 맞춤한복의 포인트가 소매와앞섶에 있어서 빼려고 하였으나 미련이 남아 함 찍어보았어요~
마지막으로 탑드레스도 처음엔 펄이 들어간 쑥색에 자주색과 노란색 검정색이 어우러진 주름의 얇은 홑속치마가 있는 드레스였지만 이은정 대리님께서 급변경하여 추천을 해주셨어요.처음엔 저의 시어머님의 골라주신 거라 바꾸기가 고민스러웠지만, 오랜경력의 눈썰미로 추천해주신거라 믿어 블랙 드레스로 가져갔어요~
이것도 걱정과 우려의 마음을 뒤바꿔 놓을 정도로 깔끔하게 나온것 같아 선택을 바꾸길 잘한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촬영에 잘 임할 수 있도록 가락지며.비녀,그밖의 소품들..정말 친절하고 꼼꼼하게 잘 챙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늘 번창하세요~
앞으로도 돌잔치며.여러 가족행사시에 베틀에 가게 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