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결혼 7년차 주부랍니다~ 친정오빠 결혼식 때문에 한복을 입어야 하는데....
저의 집에 7년동안 묵혀있던 한복을 입기에는 좀.....한복도 흐름이 있잖아요 ㅋㅋ ^^
그래서 전... 일산에 예쁜 한복을 대여하기 위해 몇군데 돌아 다녔지요~
처음에는 부페파크 건물에 위치한 2층에 **한복집을 먼저 갔는데... 허걱!!! 서비스는 빵점!!!! 거기에다가 너무너무 불친절!!! 또... 저의 단점까지(여기서 저의 단점은... 키가 좀 작다는거? ^^) 정말 기분 나쁠정도로 말씀을 하시는데... 이건 머... 대여를 해주겠다는건지... 원 -_-
여튼... 너무 기분이 안좋은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와 다시 저의 인터넷 검색이 시작 되었답니다~
웹서핑으로 알게된 베틀한복!!!
베틀한복홈피에 가입을 한지 하루만에 제 핸드폰으로 연락이 왔더라구용~^^
전화통화 역시!!! 친절해서 베틀한복 일산점에 방문날짜를 정한뒤 저의 친정엄마와 함께 방문을 했습니다. 그런데... 일산점 베틀한복집... 위치가 ... 그 서비스 엉망진창인 2층 **한복집과 같은 건물에 있더군요... 진작 알았으면... 2층에 **한복점에 갈일은 없었을텐데...!!!
무튼.... 베틀한복 일산점에 도착하여 문을 여는 순간~ 입구에서부터 직원들이 몇분 계시더군요~
좀전에 전화로 방문예약을 한 00이라고 했더니 담당자 김정희님께 연결이 되었답니다~
매장에 있는 한복 책자를 가져오시더니 어떤행사인지 어떤 한복을 원하시는지 묻더라그용~
그러더니~ 저에게 어울릴만한 한복을 몇점 추천해 주시더라그용~^^
피팅룸에서 속치마부터 세심하게 하나하나 피팅을 해주시고 저에게 어울리는 한복을 드디어 입게 되었지요~^^ 정말 가격도 물어보지도 않은 상태에서 바로 현금으로 전부 완불 해버렸답니다 ^^
결혼식 하루전날 베틀한복점에 가서 한복을 찾아 왔지요~ 이날... 한번 입어볼껄 그랬나봐요~
전 당연히... 저에게 맞추어 수선이 되었겠지 믿고 ...
결혼식 당일! 헤어, 메이크업을 하고 한복을 입게 되었는데.... 어쩌나....허걱!
치마의 고리부분도 신경은 써주시긴 했지만 너무 크게 나와버려서 붕~ 떠버리고 치마는 너무 길어서 제가 원하던 치마부분....가슴에서 살짝허리라인에 꽃으로 수놓여진 부분이 저고리 밑으로 3cm정도는 보여야하는데... 보이지도 않고 ㅜㅜ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줄 알았지요~!
속상한 마음으로 베틀한복 일산점에 전화를 걸었는데~ 한시간 전이라 제가 그곳으로 움직일수 있는 상황이 안됐거든요 ㅠㅠ 그랬더니~ 김정희 담당자님 께서 직접 택시를 타고 제가 있는 결혼식장까지 찾아와주셨답니다~~~~ 그분을 보는 순간 속상했던 마음은 사라지고 김정희 담당자님이 더욱더 부한 속치마까지 가지고 와주셨지요~ 속치마를 바꿔입고 한복을 다시 잡아주고 치마의 벌어진 부분도 그분으로 인해 뚝딱! 고민 해결!!! 그자리에서 바로 해주셨지요^^
베틀한복으로 전!!! 하객들에게서 제가 신부줄 알았다고들 하시고 ㅋㅋ^^ 베틀한복으로 전 더욱더 빛이 났답니다 ^^
찾아가는 서비스 !!!! 베틀한복 일산점!!! 정말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
입소문!!!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