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있었던 야외결혼식을 이제야 후기를 올리게 되었네요 !!

저와 남편은 스튜디오촬영하느랴 한복 2벌, 본식때 1벌을 대여했어요

시어머님은 경북 의성에 계시는데 한복입는 행사가 많으시다고 하나 맞춰드렸습니다

남편이 누나 한명이 계시는데, 형님 결혼할 때도 핑크빛 한복을 맞추셨고

이제 아들결혼할 때 푸른빛 한복을 맞추셔서 골고루 입으시게 되셔서 좋아하셨어요~!

저희 친정엄마는 원래 핑크계열을 좋아하시는데 하객분들도 다 너무 이쁘다고 칭찬해줘서

엄마가 입이 귀에 걸리셨답니다. ㅎㅎㅎㅎㅎ

고급스러운 펄감이 있는 치마가 역시 인기도 많고, 제일 많이 입는다고 하셨는데 괜히 베스트 제품이 아니네요!

저도 스튜디오 촬영때 저 핑크빛 펄감들어있는 치마 입었는데 되게 예뻤어요

본식 때도 똑같이 대여하고 싶었는데 그럼 친정엄마 한복하고 겹치게 되서 다른한복으로 대여했어요

그만큼 펄감 들어가있는 핑크빛 치마가 예뻐요 ㅎㅎ~

흰색 저고리가 너무 무난하고 포인트가 없는 것 같아서 처음에 조금 반신반의 했는데,

노리개랑 꽃까지 꽂으니까 너무 튀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심심하지도 않게 되어서 맘에 들었어요 ^^

처음부터 끝까지 저희 한복 케어해주신 수원점 원세련 차장님께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