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미스터베틀 베틀한복을 입고 행복했던 시간을 남기는 공간입니다.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을 남기기 위해 찍는 웨딩촬영.
장소 : 남산골 한옥마을
창경궁
사진촬영 : 이엘스냅
의상 : 베틀한복(강남구청점)
저는 본식때도 한복드레스를 입어요.
시어머니께서도 좋다고 해주시고 흔쾌히 맞춤으로 드레스를 해주셨습니다.
(나만의 평생 드레스 생겼어요 )
흔한 웨딩드레스 보단
한복드레스가 더욱 마음에 끌렸어요.
해서 몇달간 서울시내에 있는 모든 한복집을 찾아다녔고.
베틀한복에 제가 원한 한복디쟌이 딱!! 나타난거죠.
바로 방문해서 실장님과 상의 해보니.
원단이 고급지구요.
디자인과 색감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럭셔리~그 자체!!!
그럼!!
첫째~ 저는 슬리퍼가 아닌 꽃신으로 주문했어요.
웨딩드레스엔 웨딩슈즈 있듯이..
한복에 슬리퍼는 너무 아니지 싶어서 예~쁜 꽃신을 챙겼습니다.
(특별히 매니져님꼐서 딱! 빼주셨어요.ㅋ 한복맞춤or대여시 꼭! 말씀하세요)
둘째~ 대여한복 디자인과 색 배합 보여드릴꼐요.
저는 한복에서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색의 배합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매장에서 수많은 실장님들과 상담해 본 결과
아무리 이쁜 디자인도 색 배합을 이상하게 권하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정말 눈물나요...
잘못된 셀렉으로 5년,10년 뒤에 결혼사진을 보며 눈물을 흘릴순 없는거잖아요.
저희 신랑은 검은피부 저는 하얀피부톤이여서
신랑은 붉은계열과 아이보리를 입었고,
저는 신랑에 맞춰서 셀렉했어요.
두 사람이 쌩뚱맞지 않고 아주 조화로웠던것 같아요.
매장에 있는 한복으로 최대한 아름답게 배색해주는게 실장님의 몫!
저희는 너무 마음에 들어서 진짜 감사했어요.
아! 한복사진 찍을때 남자들 손이 "안절부절"하잖아요.
부채를 챙겨가보세요.
신랑의 포즈에서 자신감이 풀~풀~
끝내주지 않나요?
한복 촬영이 예정중이시라면 부채를 꼭 챙겨가세요~
창경궁에서 찍었어요.
뭔가 느낌이 뙇!!ㅋㅋ
저 파란치마에 하늘색 저고리가 너무 궁합이 딱! 맞고
신랑 아이보리 쾌자와도 잘어울려서
이 사진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웨딩드레스에요!!ㅋㅋ
전 면사포같은것이 너므 싫어서..
실장님께 이야기 했더니 저렇게 멋진 베일을 대여해 주셨어요.
바람에 팔랑~ 팔랑~ 너무 이뻤어요.
베틀한복에서 맞추었는데요.
모델샷에서는 치마 말기에 끈을 동여맸는데요.
전 더욱 드레스처럼 보이고,
겨드랑이 살을 줄여주기 위해 가슴밑단에 끈을 동여맸어요.
가느다란 허리도 드러나고
살도 가려지고
한복느낌보단 더욱 드레스 느낌으로..
1석 3조의 효과를 가질수 있었어요.
본식때도 입는 드레스라 디자인실장님이 더욱 신경써주시고
치마 말기에 끈 넣을 구멍도(단추구멍같이)만들어주셔서
한복의 뒷태가 더욱 아름다워요.
다욧도 필요없는 한복드레스.
사진 한장한장마다 기억나는 우리의 추억.
저의 웨딩촬영은 행복으로 남습니다.^^
도와주신 베틀한복 실장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