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사진이 도착해서 ^-^ 다시 한번 올려요
역시 사진작가님 사진으로 보니 베틀한복의 한복이 더 빛나네요.
보정본이면 더 약간의 포토샵을 통해 얼굴이 이쁘게 나올텐데 ㅎㅎㅎ 하는 아쉬움이지만
그래도 한복 자랑하려고 올립니다 ^-^
한복 드레스 대여해주셨던 것 입고 찍은 컷입니다.
어찌나 고급스럽게 보이는지.. 일반 드레스 저리가라네요~
머리 장식이랑 베일 소품도 깨알같이 챙겨주신 홍대점 이성희 대리님 감사합니다.
이건 대리님이 따로 챙겨주신 야한(?) 한복입니다 하하.
드레스샾에서 나오신 이모님이 리본을 또 엄청 잘 메주셔서 더 예술 적으로 나왔네요.
친구들에게 한복 사진을 보여주니까, 본인 빌린 한복은 상궁 옷 같다고 ; 제가 한복한 곳을 부러워했어요.
친구들에게 한복 이쁘다는 말을 참 많이 들었습니다.
아쉬우니까 한복 드레스 입은 사진 한 컷 더 ^-^
부케를 들고 찍어봤어요. 남자 한복도 색이 어찌나 아이보리로 잘 빠졌는지..
저희 피부색에 참 잘 어울렸습니다.
이건 제가 맞춘 한복이에요^^
홍대점 가서 몇시간을 고른 색감이랍니다.
제 얼굴색과 어울리는 저고리를 고르고자 참 얼굴에도 많이 대보고 거울도 무진장 봤네요.
그럴 때마다 다 잘 어울린다고 어렵다고 홍대점 이성희 대리님도 그러셨는데요 ㅎㅎ
결국 ! 노랑이가 제일 이쁜걸로 ^-^
치마는 구겨져서 나왔어요 ㅠㅠ 스튜디오에 미리 맡겼는데 거기서 보관을 약간 구겨지게 해놨었나봐요
흑흑 슬프네요. ㅜ.ㅜ
남자는 보통 여자가 분홍색으로 하면, 남자도 분홍색으로 빌려간다는데
제 예비신랑은 본인이 좋아하는 색이 딱 있어서 남색으로 했네요.
그래도 잘 어울리죠~?
바지는 빨간색 이었답니다.
조명을 받으니까 베틀한복의 궁중당의 금색이 더 고급스럽게 빛나네요.
저 머리에 장식 맨날 하고 다니고 싶어요 ㅎㅎㅎㅎㅎ 이뻐요!!!!
한복씬을 안찍은 젊은 친구들이 있는데 저는 꼭 찍으라고 하고 싶어요.
한국 전통의 멋인 한복 입고 남기는 사진이 평생 추억이 될 것 같더라구요.
특히 대여해주신 궁중당의와 야한(?)한복은 SPECIAL한 사진 남기기도 딱이고요.
저희의 한복 입은 모습과 드레스 입은 모습 비교해 보시라고 올려요 ㅎㅎㅎ
한복이 더 잘 어울리는 듯하네요 하하핫
어머니 한복도 엄청 이쁘게 나왔는데
날이 추워서 야외에서 못찍고 있네요 T.T
조만간 어머니 한복과 함께 또 찾아올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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