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결혼이 예정되어있는데 드레스 리허설 촬영대신 가족사진 찍기로 했어요.

저는 몇년전 저희 오빠 결혼식 때 엄마 한복고르는거 따라서 베틀한복 방문한적 있는데, 그때 한복의 아름다움에 뿅가서 이번에 가족사진을 모두 한복입고 하고싶어서 그렇게 진행했어요.

다행스럽게도 양가 어른들 모두 찬성해주셨고, 매장가보시더니 한복도 너무 예쁘다고 마음에 들어하셨어요 ㅎㅎ

특히 저희 시어머니는 입어보고 고를 수 있어서 좋다고 하셨어요.

그냥 한본 색만 보고 고르는게 아니라 기성복처럼 입어보고 결정하니까요~

옷은 보는거랑 입은거랑 다르잖아요^^

한두명이 아니다보니 가족들 시간날때마다 베틀한복에 몇번을 들락날락했는지...

그때마다 평촌점 오과장님께서 친절하게 응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저는 제 일인데도 몇번을 오가니 너무 힘들고 지치더라구요 ^^;;

본식 혼주한복이랑 올케언니, 동서 한복 모두 베틀한복에서 골라놨는데, 그건 예식 끝나고 다시 후기 올릴게요 ㅎㅎ

덕분에 평생 기억남을 가족사진 남길수있던거 같아 너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혹시 가족사진 생각하시는분들 꼭 한복가족사진 강추해드려요!

http://cafe.naver.com/remonterrace/19419053 

https://youtu.be/hW2Rhek9Bv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