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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점] 부모님 결혼식 한복 후기!! by 김*지님 2024/07.02 페이스북으로 공유 카카오스토리로 공유 URL 복사 후 공유

안녕하세요! 오늘은 베틀한복 내돈내산 후기를 공유드리고자 해요~

전 신랑이구요, 7월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저는 남들과 다르게 결혼기간을 넉넉하게 잡아두진 않은편이라 ,준비할 것도 많고 상대적으로 촉박한 마음이 들었는데요. 다 준비한줄 알았는데 한복을 빼먹었더라고요.

그래서 한복을 어디서 할까 고민하다가, 최근에 처제가 결혼을 했는데 베틀한복을 추천받아서 갔습니다!

베틀한복 논현점으로 갔구요, 참고로 여러군데 있는 것 같더라고요.

처음에 시스템을 아무것도 모르고 걱정도 했는데, 엄청 친절하시고 잘 대해주셔서 편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그 후기를 공유해드릴게요.

우선 베틀한복 논현점은 논현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있어요. 차도 주차할 수 있어서 편하더라고요. 발렛파킹을 해주시는데 한 3천원 정도 냈던 것 같습니다. 입구부터 넓고 깔끔한 느낌이 들어서 오시는 부모님도 만족하고 저희도 참 좋았어요!

대기실에는 기본적으로 음료수가 준비되어있고, 한복착용 영상이 계속 나오는데요. 그 중 애기 돌사진이나, 가족 한복영상도 계속 나와서 웃으면서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한 5분 정도 기다리자마자 바로 입장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몰라서 어벙벙했는데, 상담실장님이 엄청 편하게 해주셨어요.

저같은 경우는 동생이 먼저 결혼해서, 어머니가 처음 한복을 입어보는건 아니였는데, 상담실장님이 그 부분을 물어보시더라고요. 왜 물어보시나 했더니, 그때와 다른 느낌의 한복을 추천해주기 위함이였어요.

저는 동생 결혼식때 찍은 사진을 실장님께 보여드렸고, 상담실장님은 보시더니 여러 디자인을 추천해주셨어요.

그리고 저희는 aT포레 웨딩홀에서 결혼하는데 상담실장님이 웨딩홀 분위기나 조명까지 다 알고 계시더라고요!

해당 웨딩홀은 전체적으로 조금 어두운 분위기이니, 블링블링한 한복을 입어도 예쁠 것 같다고 해주셨어요.

그렇게 상담실장님이 몇개 한복을 내오셨고, 치마도 기본적으로 4개 정도 가지고와서 보여주셨어요.

하나는 고급스러운 느낌, 하나는 러블리한 느낌, 하나는 무난무난한 느낌 이였어요.

그러면서 실장님이 장모님과 어머니가 나이차이가 나는지, 키는 비슷한지 등 여러가지를 물어보시더라고요. 전 이게 왜 물어보시는가 했는데, 아무래도 나이차이가 안나고 비슷하면, 비슷한 옷을 입어도 상관없지만

만약 나이차이가 나거나 하면 러블리한 것보다 고급스러운 실크원단이 양쪽에 다 어울릴 것 같다고 하셨었어요. 그렇게 엄마가 2개를 입고, 러블리한 것과 고급스러운것 2개로 좁히게 됬어요.

그리고 장모님께 2개중 원하는 것을 초이스하라고 넘겼죠! 그렇게 엄마의 한복 투어는 끝났어요.

그로부터 2주일 뒤, 장모님을 모시고 다시 베틀한복을 찾게됩니다!

같은 상담실장님이였어요. 최초 방문한지 2주일이 지났는데도 상담실장님은 저희를 기억하고 계시더라고요. 당시에 골랐던 2개 한복의 핑크버전을 가지고 오셔서 입고 이것저것 설명을 해주셨어요. 또 좋았던 점은 저희 장모님이 좋아하시니까 한번 파란색도 입어보라고.. ㅋㅋ
하셨어요. 여러 사람을 상대하고 힘들텐데도 그렇게 친절하게 해주시니 좋았어요.

그리고 저희가 최종적으로 선택한 것은 고급스러운 느낌! 아무래도 실크원단의 특유의 찰랑거림과 고급스러움이 양쪽 어머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것 같아요. 똑같이 기뻐해주시는 상담실장님! 정말 내내 친절해서 기억에 남았던 것 같습니다. 진짜 대접 받는 느낌이 들었어요.

정말 기분도 좋고, 가격도 reasonable해서 만족스러운 선택이였습니다!
베틀한복 추천드리구요. 무인반납기도 있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