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고객후기 베틀한복을 입고 행복했던 시간을 남기는 공간입니다.
도착하기 전부터 기대도 되면서 걱정도 많이 되었는데 깔끔하고 넓은 내부를 보니 안심이 되었습니다.
주차도 편리해서 자가 이용 시에도 부담 없이 이용 가능 할 것 같아요.
상담해 주신 조은서 실장님께서 취향을 물어보시고 여러 가지 색감의 한복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저도 어머님들이 한복을 입으신 게 상상이 되지 않아서 너무 기대했는데
잘 어울리는 색으로 추천해 주신 덕분에 마음에 드는 한복으로 정할 수 있었습니다.
한복도 보는 것과는 달리 입어보니 느낌이 완전히 반전이더라고요.
한복은 너무 이뻐 보이는데 이런 색이 잘 어울릴까 했는데 입고 나온 엄마를 보니 소녀가 따로 없더라고요 :)
두 분이 같이 간 덕분에 비교해 보기가 수월했어요.
요즘 많이 입으시는 갈래 치마나 신랑 쪽은 하늘색, 신부 쪽은 분홍색 이런 느낌으로 무난한 게 선택할까
하다가 색감이 진한 색도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추천해 주셔서 입어봤는데 바로 이거다! 느낌이 왔습니다.
어머님들이 너무 색이 진해서 너무 튀는 것 같아서 걱정하셨는데 저랑 남편이 남들이 다하는 색 말고 개성
있게 가자 해서 어머님들도 동의했네요.
다른 분들이 입으셨던 후기를 보니 걱정과는 다르게 어머님들도 식장에서 너무 고급스럽게 눈에 띌 수 있어서 본식 날이 더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실장님이 꼼꼼하게 사이즈도 체크해 주셨고 본식 전에 픽업하러 올 때 한 번 더 사이즈 체크해 주시기로 했어요. 가방이나 장신구, 신발 등등 여러 가지 액세서리도 다 챙겨주시기로 하셨고 기분 좋게 계약하고 올 수 있었습니다.
저 또한 한복을 입을 일도 없고 잘 모르는 분야였는데 혹시나 어머님들이 마음에 드는 한복이 없으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도 잘 선택하게 돼서 큰 고비를 잘 넘긴 것 같네요.드디어 혼주 한복까지 졸업하게 되어 마음이 한결 가볍습니다. 아직 정해야 하는 선택들이 많이 남아있지만 한복만큼은 잘 찾아서 왔다는
생각이 들어서 뿌듯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