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고객후기 베틀한복을 입고 행복했던 시간을 남기는 공간입니다.
제 친정은 서울이고 시댁은 창원이라 일단 시간을 맞춰서 같은 곳에서 하기는 힘들었습니다.ㅜㅜ
또한 저희 어머니는 대여 시어머님은 맞춤으로 원하셔서 저희는 시어머니한복에 정해진 색에 맞춰 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어요^^
약간 속상해하시는 저희 어머니를 위해 일단 시어머니 한복과 조화도 중요하지만 어머니의 얼굴에 잘 받는 그리고 어머니가 원하시는 계열의 톤으로 하는 쪽을 우선순위로 정하고 대여하러 갔습니다!
베틀한복 영등포점은 찾기도 쉬웠고 한복저고리와 치마가 잘 정리되어 있고 상담을 받는 팀(?)이 잘 구분이 되도록 각각의 팀마다 공간이 거의 분리가 되어있는 식으로 떨어져 있어서 좋았어요^^(고를때 옆에 팀의 의견이나 눈의식을 전혀 신경안쓰고 저희만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 공간이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저희 어머니의 취향을 잠깐 말씀드리자면 일단
1. 분홍색톤은 절대 싫다!
-> 보통 혼주한복은 저고리 색이 하얀색이고 치마가 파스텔 톤의 분홍느낌이 많은데 저희 어머니의 취향은 절대! 안된다! 절대 싫다 이셨어요 ㅜ 분홍톤은 절대 싫다
2. 저고리가 하얀색이 좋다.
->이부분도 처음부터 원하셨던건 저고리가 하얀색을 하고 싶어하셨어요 ㅜ 치마가 하얀톤이면 신부의 드레스에 집중이 안되니 그렇게하기 싫다.
3. 치마의 퍼짐정도는 적당하게 거의 퍼짐이 적은쪽을 선호하셨어요.
조금... 까다롭죠? 이런 까다로운 취향을 가지고 베틀한복도착! 일단 분홍계열은 싫다고 말씀드려서 추천해주신 쪽은 3종류 톤을 살짝 다르게 치마도 톤이 다르게 스타일도 덮치마 종류도 조금씩 다르게 추천해주셨어요!
사진 1,2,3 번 순으로 최종 순위가 결정되었고 이중에서 저희의 선택은 3번이였습니다!!
확실히 3번을 입으셨을때 얼굴이 제일 화사하게 밝아지고 겨울예식이여서 날씨가 춥고 홀이 어두워서 그점을 감안한다면 우아한 느낌과 시선도 집중되고 좋을꺼 같더라구요. 어머니께서 너무 강한 색이 아니냐고 하셨지만 어머니가 아무리 꾸미고 하셔도 그날의 제 드레스가 더 집중이될거라 설득해서 정하였습니다.
한복을 다 골랐다면 이제 뒤꽂이와 다른 악세사리(가방, 노리개,신발)들을 골라야해요~ 종류도 정말 다양해서 진짜 다 이뻐서 고르느라 힘들었다는;;;;
다른사진은 결혼식 당일 사진입니다! 결혼식날도 그랬지만 이후 어머니와 제가 너무 예뻤다는 얘기만 정말 많이 들었어요! 어머니께서도 너무 잘어울렸다는 말을 많이 들으셨는지 선택 너무 잘했다고 너무 좋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날의 헤어까지 완벽하게 맘에 들게 하셔서 진심으로 너무 좋아하셨네요~
어머니,아버지 두분 모두 버진로드 걷는것을 식순에 넣어서 그날 어머니도 가장 이쁘고 아름다우셨으면 했는데 그렇게 된거 같아서 정말 만족합니다!
친구나 지인이 한복고민한다면!!! 바로 베틀한복 추천하고 영등포점 적극 추천합니다!
동영상으로 확인은 여기로~: https://www.youtube.com/shorts/9Or6wPYzY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