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기준 본식 2일 남은 예신입니다.
지난 10월 말 혼주분들 한복 대여 당일계약한 후기를 남겨봅니다!
양가 어머니들이 오셔야 하기에 중간지역을 선택했고, 그 중 한복이 다양하다고 평이 좋던 '베틀한복 판교분당점'을 선택했어요.
미리 전화로 예약했고, 급하게 예약하느라 안될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남은 자리가 있어서 예약 완료 :)
넉넉히 1~2주 전에 예약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가게 앞 예쁜 한복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따로 사진은 못 찍었지만 들어가서도 예쁜 한복이 몇몇 전시되어 있었어요!
들어가서 예약자명 말씀드리니 상담 가능한 자리로 이동했어요~
이미 다른 곳에서도 상담이 진행되고 있었는데, 공간이 넓어서 다른 상담내용이 들리거나 하지는 않아서 좋았어요!
(애기한복, 성인한복 등 정말 다양한 한복이 많았는데 한복 사진을 따로 찍지 못해 아쉬워요...)
매장은 대체로 깔끔했어요.
먼저 자리에 앉으면 어떤 한복을 선호하는지, 개혼인지 등 간단히 상담하고 그 후에는 한복을 갖고오셔서 입어보고 추가로 한복을 더 입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어요.
보통 신랑쪽이 파랑, 신부쪽이 분홍이나 최근에는 자유롭게 입는다는 걸 알고 있기도 했고 양가 어머니들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최대한 편하게 입어보시라고 권유했어요!
또 원래 1인 피팅가능 수가 정해져있는 듯 했는데, 저희는 이곳에서 바로 계약할 예정이라 다양하게 입어볼 수 있도록 배려해주셨어요.
먼저 시댁 어머님부터 한복 결정하고, 그 후 우리 어머니 한복을 결정했는데,
취향차이가 확고하셔서 색상만 맞추고 그 외에는 원하는 것으로 결정!!
두분 다 예쁜 한복 결정한 후 기념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어서 나란히 사진도 찰칵~
친절하게 상담해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이제 본식만 잘 진행하면 돼요..!
가격은 고급진 한복으로 대여해서 조금 있는 편이지만, 그래도 어머니들께도 중요한 결혼식이다 보니 아낌없이 투자했어요 ㅎ.ㅎ
한복은 본식 이틀전에 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
혼주 한복 당일계약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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